사상의 자유가 있다는 건 그런 사상을 가지고 있어도 감옥에 가거나 국가 공권력의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거지 다른 사람의 비판이나 비난에서 자유로운 면죄부가 아닙니다. 자유를 강조하는 미국에서도 인종차별을 옹호하는 KKK 단 같은게 합법적으로 활동하지만 비판이나 욕을 먹지 않는 건 아니죠. 양식이 있는 사람은 다 KKK같은 건 인간 쓰레기라는 건 알고 당연히 면전에서도 비난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베나 페미면 그걸로 감옥은 가지 않지만 신입사원이 일베 페미인게 드러나면 당연히 권고사직감이고 친구면 손절감이죠.
사상의 자유는 절대적인 자유입니다. 왜냐면 내맘속에 가진 생각을 내가 결정하는 것이니까요. 사회적으로 그걸로 차별받으면 안되죠. 물론 그 사상으로 인한 언행은 처벌받을수도 있고 차별받을수도 있죠. 하지만 그런 차별과 처벌이 공공연하게 되면 안되죠. 획일화의 위험성은 누구나 아니까요.
예를 들어 흑인은 열등하고 백인은 우월하니 백인은 흑인을 지배해야 한다는 사상의 자유를 가지는 건 자유이고 그러 발언한다고 그걸로 감옥에 가지 않는게 사상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걸 공공연히 발언하고도 다른 사람의 비난을 면하는데 사상의 자유가 적용되는 건 아닙니다. 그런 발언을 하면 그에 따른 사회적 비난이나 경멸을 감당할 각오는 해야죠.
더 쉽게 말하자면 그런 사상을 비판 비난하는 것도 사상의 자유 입니다.
사상의 자유는 당신만 독점하는 자유가 아닙니다.
비난이 모욕은 아니지요. 육두문자를 쓰는 모욕은 법적인 처벌이 가능한 형법상의 죄입니댜.
그런 욕설은 심지어는 인터넷 게시판에서도 강한 제재를 하지요.
비난을 모욕이라고 하면 자유로운 토론은 불가능해 집니다.
당연히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발언을 하면 비난을 감수해야지요.
열등한 흑인을 불태워 죽이자 라고 발언하고도 비난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조롱은 비판의 한 형태일 뿐이죠. 신문에 매일 대통령이나 정부를 조롱하는
만평이나 만화가 실리는데 그게 법으로 금지된 모욕인가요?
조롱은 해학을 수단으로한 비판 또는 비난입니다.
모욕죄는 형법상의 죄이기 때문에 구성요건이나 발동요건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안그러면 수없이 많은 국민들이 전과자가 되어야 하니까요.
그런 사전적 의미를 넘어선지는 이미 오래됐다는거 님도 아실텐데 좀 유치하네요
현재 미국이나 한국이나 페미는 하나의 정신적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어요
그리고 평등이 아니고 여성 우월주의가 맞구요
정치 경재 사회 문화적인 평등을 말하는 사람들이 범죄자 옹호, 패드립, 남성혐오 등을 하진 않죠
아이러니하게도 님이 정치,경제,사회 문화적인 평등을 지향한다면 그게 바로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는 증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