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장사천재라는 방송을 보면서 이 사람은 요리에 있어 찐이라고 보게 된 부분이,
한식을 만들면서, 한국의 식재료와 조미료를 공수해 한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아닌,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와 현지의 환경을 이용해 한식을 만들어 낸다는 것.
맛을 공식으로 외운 것이 아닌, 식재료를 조합해 맛 자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
방송에 출연하는 유명 쉐프들 대부분 자신이 쓰는 식재료와 조미료가 없으면 요리를 만들지 못함.
요리를 공식으로 배운 기술자들이기 때문.
칼질과 같은 요리기술은 뛰어나지만, 맛에 대한 기본적 연구(근본)가 없는 요리기술자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