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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12 15:03
[日칼럼] KAI 훈련기 도입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네?
 글쓴이 : BeyondTheSky
조회 : 1,928  




한국업체 개발한 훈련기 '일본도 도입하면 좋은데'  가능성 제로가 아니네? 현실이 된 이유 

4 / 11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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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4 후계기  미-일 공동개발 조율중 ]

2024년 3월 24일, 대형 신문이 항공 자위대의 T-4 훈련기의 후계기를 미일에서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T-4 훈련기는 항공자위대에서 전투기 조종사를 목표로 하는 대원들이 제트기로 가장 먼저 교육을 받는 기체입니다.

항공 자위대의 아크로바틱 팀 '블루 임펄스'의 사용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만, 실은 첫 비행으로부터 벌써 40년 가까이 지났습니다. 
기체 자체의 노후화 문제도 있습니다만, F-35와 같은 차세대 새로운 전투기에 관한 훈련을 실시하기에 T-4로는 성능 부족이라고도 알려져 있어, 그 후계기의 도입은 급선무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나왔던 대기업 신문의 보도에서는 이에대한 구체적인 기종명은 올라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미일 공동 개발의 목적은 「생산 비용의 삭감과  공통의 기체를 사용하는 것으로 제휴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알려져 있어  미군이 도입하는 기체가 선택되는 것은 거의 확실합니다. 

미 공군은 현재 보잉과 사브가 협력 개발한 T-7 '레드호크'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일 공동개발에 대해서도 같은 항공기 혹은 그 파생기가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군 전체로 보자면, 신규 훈련기의 도입 계획에는  상기한 미공군의 ATT(고도 전술 훈련기),  해군의 TSA(전술 대체 항공기) 그리고 UJTS(학부 과정 제트 훈련 시스템)의 3개가 있고,  각 프로젝트마다 복수의 기업과 항공기가 후보로 올라 있습니다.

그리고 이 후보 중에는 한국이 미국의 기술 지원 아래 개발한 초음속 제트 연습기 T-50 '골든 이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한다면, 그 파생형인 TF-50이 되겠지만, 이번 미.일의 공동 개발에 선택될 기체에 대해서는, 이 T-50 훈련기의 선택 가능성도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


[ T-50을 제안하다니... "그거 진심이야?" ]

한국 공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T-50 훈련기.

T-50 '골든이글'은 국내 항공기 제조업체인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한국 공군의 아크로바틱팀 '블랙 이글스'에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순수 훈련기로서 뿐만 아니라 무장 가능한 전투기로도 운용 가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그 파생형인 FA-50은  필리핀에서 최일선에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비용 대비 효과가 높기 때문에 한국을 포함한 세계 7개국에서 운용(혹은 발주 완료)되고 있으며  그 실적을 통해서도 우수한 기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해외 방위·항공업계의 트레이드쇼에서도 제조사인 KAI는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PR활동을 하고 있으며, 필자(후루카와 츠카사 : 르포라이터·카메라맨)도 취재 때마다 KA) 스탭으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이것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일본도 T-50을 도입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일본인 입장에서는 '갑작스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군에서 사용되는 훈련기는 자국의 항공 산업의 육성과 그 기술력을 어필하기 위해 국산기가 선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공 자위대에서도, 현용의 T-4 훈련기 뿐만이 아니라, 그 이전에도 T-1, T-2, T-3와 같은 국산기를 계속해서 개발·운용해 온 바 있습니다. 
초창기를 제외하면 항공자위대 훈련기에 관해서는 자체 개발한 국산기 밖에 없어 외국산를 도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산이라고 하면 양국 간의 외교적 관계 등으로 기술이나 운용 면 이외에도 많은 장벽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그런 항공 자위대의 훈련기에게도 서두에 기술한 것처럼 큰 변화가 찾아오려고 하고 있습니다.


[ 록히드 마틴 주체 TF-50이라면? ]

 T-50은 한국산이라고 해도, 이미 기술 한 바와같이 그 개발 지원은 미국의 '록히드 마틴'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공군과 해군에 제안된 TF-50에 대해서는 미군의 요구에 맞게 개량되어 있으며, 이는 '록히드 마틴'이 주체로 개발하고 KAI사는 파트너사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필자에게 '일본의 T-50 도입'에 관한 코멘트를 한 KAI 스태프도 사실 화제로 꼽은 것은 한국의 T-50이 아니라 미국 주도로 개발되고 있는 'TF-50' 쪽이었습니다. 

게다가 그 KAI의 스테프는 '한국산 기체를 그대로 도입하기는 어려울 테니 미국의 도입 계획에 참여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당시 필자는 이 이야기를 '개인적인 의견'으로 흘려듣고 있었지만, 이번 미.일 공동개발 소식을 알게 된 후에는 묘한 신빙성을 느끼게 됩니다. 

덧붙여  본건과 직접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록히드마틴'도  자사 공식 X (구 Twitter)에서, 이번 미.일 공동 개발의 보도 후에 「TF-50」을 어필하는 포스트를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TF-50은  F-35와 같은 차세대 전투기 조종 훈련을 상정하고 있으며, 조종석의 정면 계기판도 F-35와 같은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기체에서는 전투기 조종 훈련뿐만 아니라 F-35와 같은 새로운 전투기에서는 필수적인 비행 중 고도의 아비오닉스 조작 훈련도 가능합니다. 

또한, 종래기와 비교해 기종 전환에 필요한 비행 시간과 비용을, 대폭 삭감할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KAI의 설명에 따르면 기반이 된 T-50에서 F-16 기종 전환 훈련을 할 경우 그 훈련 비행 횟수는 최소 11회로 끝나고 비용은 기존 방식에 비해 25% 절감, 필요 시간도 30% 절감된다고 합니다. 

현시점에서 이번 미.일 공동 개발에 의해 어떤 연습기가 채용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전투기와 그 주변 사정의 변화는 오랫동안 국산만을 고집해 온 항공자위대의 훈련기 운용 체계에도 영향을 준 것은 틀림없으며, 그 결과로 예상치 못한 기체가 채용될 가능성도 생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기사가 길어서.. 댓글은 생략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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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sent 24-04-12 15:13
   
한국 너무 일본,인니 ㄷㄷ 집착 하네요. ㅋ
     
BeyondTheSky 24-04-12 15:16
   
손가락 고장난  한국인?
아니면  번역기 돌리는  외국인?

뭔 말인지 모르게쑴다..
무한의불타 24-04-12 15:43
   
만약 T-50에게 가능성이 있다면 지금 카이의 주가가 폭등 할까요? 아니면 폭락 할까요?
     
BeyondTheSky 24-04-12 15:45
   
조~용~할듯

미해군 사업에 선정되면 그때는 왕창 오르겠죠.  일본과 무관하게
          
무한의불타 24-04-12 15:47
   
4월의 주가 흐름을 보면
록마 폭등 보잉,카이 폭락 중 입니다.

만약  가능성이 있다면 발표 전 이미 외인들이 카이 폭풍 매수 하겠지만
4월 계속 던지고 있죠
               
BeyondTheSky 24-04-12 15:49
   
그럼  가던 길 계속 가겠죠..

조~용~하게 ㅋㅋ
     
외계인7 24-04-12 20:02
   
주가는 개인들 장난질이라 폭등 폭락은 실제 벌어질 일이랑은 전혀 무관.
기관급 움직인다고 해서 크게 다를 것도 없음.
외국인이 뭐한다고 생각한다면 금리나 환율 부터 보는게 우선.
OOOOOO 24-04-12 15:48
   
가서 댓글 보니 99프로는 ㅈㄹ났던데 무슨 긍정적으로 보이는 댓글도 많네 어쩌네 하는 의견은 가끔 보면 어떻게 나온건지 싶네

징용,위안부,독도 문제까지도 댓글로 거론하던데 저런 좃본 쓰레기 원숭이들한테 뭘 팔겠다고
     
BeyondTheSky 24-04-12 15:51
   
야후재팬에는  어차피 뻔한 댓글들 올라올텐데.. 그런건 안보는게 나아요..

안본 눈 삽니다ㅋ
루넴폭스 24-04-12 16:02
   
걍 비싸고 구린 미국제 훈련기나 사라 그러지 저것들한테 왜 팜ㅋㅋ
merong 24-04-12 16:25
   
들어본거 대충 정리)

- 일본은 미국하고 같은 기종을 쓰길 원함. 그러니까 KAI T-50 이 아니라 록마 TF-50 이고, 그게 미해군에 선정되야 따라가는거임.
- 일본은 지들이 쓸 무기는 지들이 만듬. 그러니까 일본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겠다는거임. 록마는 기술 지원만 하고.
- KAI 와 록마는 계약 상 영업권이 나눠져 있는걸로 알고 있음. 아시아랑 유럽은 KAI 구역임. 록마가 영업 안함.
- 그러니까 이게 되려면 KAI 영업권을 침범하지 않도록 새 기종이어야 함.
- 새 기종이면 앞에 말했듯이 새 기종을 개발해서 미해군이 쓰게끔 선정되어야 함. 응? 어느 세월에 개발 해서?
- 유일한 길은 일본이 미국에서 부품 사서 TF-50을 조립 수 있게 KAI 가 무료로 OK 해야 되는거.
- 물론 중간에 KAI 가 껴서 이득을 보는건 일본이 한국에서 사는거가 되니까 일본이 싫어함.
- 아니면 아음속에 윙락 있고 미공군에 손해보면서 납품하는거 사면 됨. 덤탱이 예약.
     
BeyondTheSky 24-04-12 16:29
   
상황 요약
감사합니다.
새끼사자 24-04-12 17:29
   
T-50은 카이꺼고 미국외 몇몇국가 판권을 록마가 가지고있는데
일본이 우리나라에게서 T-50을 구매할 가능성은 없고
록마의 T-50A를 고려대상으로 할텐데
T-50A는 T-50하드웨어를 가져다 개조 업그레이드한 기체라서 아마 라이센스 비율을 록마도 꽤 크게 확보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외형만 T-50이지 내부는 싹다 바뀌었다는 소리까지 들었던 기체라 알고 있네요. 
현재 생산된 기체수도 제가 알기로는 2대가 끝인데...

T-50A기반으로 일본이 뭔가 하려고 하면 3개국이 라이센스 관련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도 꽤 많아 보여서 생각보다 T-50계열로 뭔가 한다는 것이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원형 24-04-13 20:44
   
내부 싹 바꿀것도 없고 대표적으로 공군형 공중급유기능 추가 한 것과 하지 않은 것 두가지가 있죠. (당시 행사용으로 나온 다이케스트 제품을 가지고...)

전장을 미국 전용으로 넣는 것이 다 바뀌었다. 라고 할것 정도는 아닙니다. 뭐 그렇게 표현도 가능은 하지만

미국의 경우 록마가 이익을 60% 가져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록마도 보잉이 사브에 하는 것 처럼 더 내놔라 (한국제 부품 가격을 내려라) 라는 갑질을 시전 했다고 하죠. 정말 그럴려고 했으면 TF-50이 채택이라도 된 뒤에 하던가.
참고로 그60%는 록마가 미국에서 영업활동 열심히 해서 채택되면 이익이 안나도 다른 곳에서 이익을 챙기겠다는 계산이었지만 록마는... 그런 것 없죠.

미국이 만들어서 일본에 판다? 록마의 해외 수출이 되는건데 지역조건에 걸리죠. 카이에 이익을 꽤 줘야 하는데 록마가 다 먹는 ㅋ
안알려줌 24-04-12 17:43
   
0가 아니고 0.0000001은 되나
joonie 24-04-12 20:52
   
그냥 포기하셈. T-7J 확정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Lopaet 24-04-13 00:57
   
보나마나 기술도 헌납 하겠지 - 석열이가
한이다 24-04-13 02:40
   
왜국은 절대 T-50안씀

반도체도 삼성거 안쓰는 놈들인데..

현대차도 년간 몇대만 팔리던 곳이고..

그놈들은 기본적으로 한국산 불매가 생활화 되어있는 놈들임
외국뽕처단 24-04-13 02:51
   
T-50 쓴다고 해도 쪽ㅂㅇ 특성상 싹 다 고쳐서 교묘하게 로얄티 지불 0에 가깝게 바꿀 것임.
곰시기 24-04-13 07:57
   
그냥 현 정권에서 카이 압력 넣어서 허가 내주면 끝이라는 소리 아님? SK 하이닉스에도 일본에 유리한 일 하라고 압력 넣는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