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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07 12:17
방금 유튜브에서 미국경찰들 범인체포하는 영상봤는데..
 글쓴이 : 조으다
조회 : 962  

잊을만 하면 한번씩 터지는 미국경찰의 과잉진압.

가끔은 정말 말도안되게 비무장의 범인을 쏜다던지 해서 난리가 나죠.

그런데 미국경찰들 입장에서보면 생과사가 오락가락하는 일상에서 정신상태가 올바르게 유지되는거 
자체가 힘들어보이기도 하네요.

흡사 군인이 전쟁터에서 돌아온후 겪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처럼 미국경찰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정도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말안듣는 범죄자를 학대하듯이 검거하면서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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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게임 21-08-07 12:23
   
평범하게 신고 받고 갔다가 문에서 나온 사람이 총격을 가하거나 평범한 교통 단속에서 차문으로 접근하다가 빵하는 경우나...
그렇게 경찰이 가는 경우가 워낙 많죠.
판단을 백만 분의 일 초 안에 해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오판하고 장난감 총에 놀라 사격한다든가... 어쩔 수 없는 거죠.
사느냐 죽느냐 한 순간 뿐이라서...
상대를 제압했다고 해도 한 순간 총구만 삐져 나오면 죽는 거라서
     
조으다 21-08-07 12:31
   
조금전 본 영상에서는 경찰이  그냥 사복에 일반차 타고 지나가면서
조금 수상해보이는 차량 맞은편에 차 세우고 차안에서 지켜만 봤는데 범인들이 기분나쁘다고
바로 총꺼내서 위협하고 ㅋ

결국 경찰이 지원팀 불러서 잡았는데 경찰차 근처 오니까 총부터 쏘더니 죽기는 싫었는지,
바로 꼬리내리고 알아서 엎드림.

영상에서는 이후장면은 없지만, 자기를 향해서 총을 난사하던 범인이 저항을 포기하고 얌전히
엎드렸지만 경찰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줘패고싶을까요?
안알려줌 21-08-07 12:24
   
환경이 거칠어져 거칠어진 사람도 있고

원래 거친사람 일 수도 있고

너도 나도 총가진 나라의 피할 수 없는 환경
당진사람 21-08-07 12:25
   
나같아도 이상하면 일단 발포하겠음
은빛신라면 21-08-07 12:26
   
그런데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은 상황에서 총을 쏘기도함. 짜증나고 화나서 욱해서 쏘는 느낌을 받을때도 있음
     
조으다 21-08-07 12:34
   
그렇죠. 술취한 아저씨가 작은 과도 하나들고 제자리서 비틀비틀거리고 있는데
경찰들 5~6명이 포위하곤 칼버리라고 소리쳤는데 끝까지 안버리고 한발짝 앞으로 다가오는순간
난사 ㅠㅠ
혹은 완전 비무장인 청소년이 도망가는데 멈추라고 했는데 안멈췄다가 쏴서 죽이거나, 많죠.
승리만세 21-08-07 12:32
   
어쩔수가 없음, 경찰들도 엄청나게 순직하는 나라라서 강경해진게 괜히 이유없이 강경한게 아님
방심하면 바로 살해당하기때문임
넷맹 21-08-07 12:46
   
근본 원인은 총기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