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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18 12:18
박칼린의 '미스터 쇼' 후기. 확실한 효도쇼!?
 글쓴이 : joonie
조회 : 1,330  


출처 : 더쿠
https://theqoo.net/review/2346311224
https://theqoo.net/review/419069754

(전략)

그래서 배우님 몸 앞쪽을 만짐당했는데, X자 /자 ○자 Z자 아주 다양하셨다. 

똥배도 없어 어케. 배꼽있는 곳이 이렇게 딴딴하다니..?!

허벅지 완전. 대박. 나 운동한사람 허벅지 처음 만져봄. 이렇게 만져도 되는건가...!!

내손을 쭉 빼서 무릎부근부터 허벅지 안쪽까지 훝는데 소리도 안나오고 그저 '!!!!!!♥'함ㅋㅋㅋㅋ

짜릿하고 쫄깃하고 심장이 두큰두큰하였다.


(중략)


상탈을 마쳐 바지차림인 배우님은 하의 탈의를 앞두고 있었는데 큰담 요였던가.. 

무튼 날 마주보고 서서는 허리를 두르고 잡으라고 양쪽끝을 주더라고.

내가 그 끝 놓으면 걍 꿍디가 관객에 오☆픈 되는 상황.


잡고 있는데 이따금 관객향해 뒤돌아보다가 바지 버클을 내 눈앞에서 풀렀어.. 으허헣..

바지 샥샥 벗어서 떤지니까 앞에 팬티만 입고 서있는 거여섴ㅋㅋ 

천쪼가리 잡고 있는 손에 힘이 바짝 들어감 ㅋㅋ

좀 민망해서 배꼽보니까 그것도 좀 부끄럽고 시선 더 올리니 가슴........이여서 

힣히 어쩌지 하다가 배우님이랑 눈마주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티만 입고 있을때까지만 해도 괜찮았어. 아니 그럴려고 나한테 허리두른 천 잡고 

있으란거 아니겠어? 라며 뻔뻔한 생각도 함.

그런데 그것도 팬티잡을때 새하애짐. 동공지진해서 얼굴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 


(중략)

이렇게 남의 몸 '만짐'은 사실상 남편말고는 처음이여서ㅋㅋㅋ

놀람과 동시에 생전 해본적 없는 일탈을 경험한 기분..?이기도 했고.

나보다도 더 얼빠인 엄마를 이 쇼에 데리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몇번을 했어ㅋㅋㅋ

확실히 효도쇼인것....!


랩쇼의 후유증이라함은 손바닥의 화끈거림이 몇일이 가더라는 것..?

단단함. 따뜻함이 생각난다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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