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브레진스키의 유라시아 3축론을 믿는 입장에서 보자면
1축이 나토를 깃점으로 서유럽에서의 미국 입지 유지
2축이 중국견재를위해 태영양 연안에있는 미군기지를 유지하는것
3축이 중동을 시작으로 연결된 중앙아시아까지 중국이나 러시아와 같은 단일세력이 통제하는걸 막는것
(사실 중국의 일대일로도 이 3축론을 깰려고 만든게 아닌가 갠적으로 추정)
이게 대충 브렌진스키의 3축론이고 이중에서 3축인 중동과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게 이스라엘과 주변국과의 관계유지임
즉, 이스라엘과 주변 중동국과 큰 분쟁없이 사이좋게 지내야 미국의 영향력 확장을 꽤할수있는데 이번 이팔사건이나 이이전쟁과 같이 전쟁으로 갈수록 미국의 입지는 망가질수밖에 없지.
더군다나 과거에는 구소련 붕괴후에 미국 단극체재여서 중동외교가 죽을쒀도 미국의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헤게머니 유지에는 크게 힘들지않았는데 중국의 등장과 더불어 다극체계로 가는 지금 시점에서 이스라엘이 계속 중동 주변국과 분쟁을 일으키면 미국만 엿되는거임.
더군다나 과거 중동전쟁때와는 다르게 후티같은곳에서 조차 탄도미사일을 날리는 시대다보니 앞으로 미국이 언제까지 이스라엘뒤에서서 가드를 해줄수있을지도 의문이고 물론 해줄수있지만 해줄수록 중동에서 미국의 입지는 파괴적 수준으로 망가질수밖에 없다고보임.
솔직히 네타냐후는 과거 중동전쟁을 승리로 이끌던 그 시절의 중동아닌데 오판하는게 아닌가 싶다.
물론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주변국이 죄다 적대적이라 심리적이든 물리적이든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노답이지 저러는건 이해가 간다지만 이스라엘도 이제 천천히 중동에서 살아남을 려면 기조변경을 해야하지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