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연경은 안산서초등학교에서 처음 배구를 시작.
배구를 하던 큰 언니를 쫓아다니다가 배구에 입문. (키 142 cm)
당시 같은 학년에 키 170 cm 인 에이스 선수가 있었음.
바로 김수지 선수.
김연경은 키가 별로 자라지 않아서 계속 후보 선수.
그렇지만 훈련은 엄청나게 열심히 함.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키가 자라지 않아서 (150 cm 미만), 선수를 포기할까 고민.
그런데 감독은 뭔가 선수로서 가능성이 보인다 싶어서 부모를 설득.
자신이 인생을 걸고 책임질테니 원곡중학교로 보내라고 설득.
김수지와 함께 원곡중학교로 진학.
당시 김수지는 중학교 랭킹 1 위.
2) 원곡중학교 감독이 보기에 운동 신경이 꽤 좋았고 매우 열심히 훈련을 함.
선수로서 싹이 보인다 싶었지만, 키가 작으므로 일단은 후보.
그리고 잠시 틈이 날 때마다 교체 선수로 투입.
다만 고정된 자리로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자리라면 아무 자리에나 다 투입.
이를 위해 리베로, 레프트, 센터, 라이트를 다 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시킴.
그리고 키가 20 cm 이상 갑자기 크게 됨.
덕분에 에이스 선수로 성장.
이렇게 훈련시킨 중학교 감독이, 김수지 선수의 아버지.
그 이후의 성장과정은 많이들 알려졌고.
김연경과 김수지 선수가 절친인 이유.
관련 영상 : https://youtu.be/4U1uLVNFV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