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통문에서 근무하다 보면 가끔 꽤재재한 넘들 한 분대 비무장 지대서 내려오는거 본 적 있을거임
그넘들이 gp넘들 후반야 근무 서던놈들이 아침에 도로정찰 나온거임
밤새 북한넘들이 넘어와서 물에 독은 안 탔는지 부비트랩 설치는 안 했는지 점검하는거
올라가서 한딱까리 하고 디비 잠
(윗 댓글 보고 수정하는데 황금마차 군 생활 하면서 본 적이 없음 갸들이 비무장 지대는 못 들어오잖아)
잠이 부족해서 힘들긴 하죠.
생활리듬도 깨지고 외박은 없고, px도 없고
휴가는 맘대로 못나가고
외로워서 짬타이거나 멧돼지 한테 정붙이고 살아요ㅋ;
격오지라 정신적으로 많이 외로운곳이에요.
게다가 매일 간부랑 얽혀살아야 하는데
일반장병들은 서로 힘든거 아니까 될 수 있음
좋게좋게 넘어가고 실탄근무지라 갈굼은 거의 없는 분위기인데
소대장이나 부소대장이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