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서울에서 태어났고 부산으로 이주해서 거의 평생 부산에서 초, 중, 고, 대학 다 나왔고 첫 직장, 그리고 돈 모아서 처음으로 사업했고 사업 실패 후에 돈 때문에 타 지방에 가서 일했었어요
처음이 경북 영주에 갔는데 거기 처음 갔을때 소 몰고 논 갈면 딱 좋다는 생각 들었습니다. 헬스클럽있고 일반 클럽도 있고 나이트 외엔 있을 건 다 있었지만 분위기가 딱 시골이었음
그 후에 발령나서 평택에 갔었는데 평택역 첨 보고 여기 완전히 시골인줄 알았음 ㅎㅎㅎㅎㅎ
이유가 공군 기지가 있어서 빌딩 건축할때 프리하게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골처럼 보였어요. 평택서 2년을 살면서 심심해서 수원, 안산, 서울. 인천, 그 외 몇 도시를 봤었는데 그나마 서울은 제외하고 수원이 가장 좋았어요. 부산 서면 비슷해서요..... 부산에서도 서면 정도의 인프라가 깔렸고 젊은 사람들이 그나마 200미터 수준의 젊음의 광장 비슷한게 있더군요.
수원도 몇 몇 번화가 외엔 부산 우리집 앞 번화가 수준이었음. 부산하면 떠올리는게 광안리, 해운대, 서면, 남포동 이정도 인데 부산 사람은 그것 외에 덕천, 사상, 연산동. 미연동, 동래, 명륜동 등등등.... 개인적으론 젊은 여자 만나서 좋은 경험 쌓기엔 덕천동이 좋고 화끈한 여자 만날려면 연산동이 좋음
동래도 화끈하고.... 여튼 경기도 일자리가 많아서 전국에 젊은 사람이 일하려고 가서 그렇지 결국 결혼하고 자녀 인프라 생각하면 대전, 대구, 서울, 부산이 가장 낫다고 생각되네요. 아무리 봐도 도시에 속한 "동" 수준의 번화가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