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시면 어정쩡한 김치찌개나 스리슬쩍 순두부 이런거 보다 직관적인 음식이 좋습니다.
매운거면 고추장 찌개 다만 부대찌개 같은 느끼함 이런거 없는 담백한 고추장 감자찌개 같은..
달달한 거면 불고기인데 불고기 거리낌 있으시면 가래떡 구워서 꿀 찍어 먹는 디저트 같은..
짭짤한 거는 퍼석거리는 전류에 간장보다 한국식 통닼에 소금후추 찍어 먹는 순살류 같은..
천천히 길들여 가야 합니다..
스페인 처자들이 열대 지방 성격이 좀 있어서.. 이태리 여자들이 오히려 지중해 적이라면 스페인 얘들이 더 화끈한게 있어서..
맛도 마찬가지고 미적지근한 섞인 거 보다 시작을 극단적이고 화끈한게 더 입맛에 맞아 하더군요.
스페인 처자 시작은 한국인이 생각해도 극단적인 맛을 좀 더 좋아하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도 국제결혼자 인데요.. 결혼한지는 꽤 되었고요.. 러시아인 이고 음식은 아무거나 잘먹어요..
사람마다 치이가 있습니다. 마눌 친구중에 시골출신은 한국음식 적응하는데 무척 힘들어 하더군요.
한국사람도 외국음식 잘먹는 사람 못먹는 사람 있듯이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해결책은 세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