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3-04-09 19:09
Brexit 책임을 프랑스에 떠넘기기.
 글쓴이 : 이름없는자
조회 : 867  

요즘 영국에서 여론이 시끄러운게 
영국 도버항의 출입국사무소에서 엄청난 입국/출국 지연 사태가 벌어지고 있음.
도버항을 드나드는 버스나 트럭은 크게 늘어났는데 출입국 사무소의 
시설이 부족해 트럭들과 버스나 여행객 들이 여권 도장 찍는데 
줄을 서서 몇시간이나 기다려야한다고. 
학생들이 수학여행가려다 무려 18 시간이나 기다리다 포기하기도 

이제 코로나 사태도 어느정도 일상화되니 영국에서도 유럽대륙에서도 
국민들이 여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브렉시트로 영국인이나 프랑스인이나
상대국에 입국을 하려면 여권도장을 받아야 하게 됨.

그런데 영국인들은 이걸 자기들이 브렉시트 했다고 프랑스인들이 삐져서 
영국인들에게 보복하고 차별하는 거라고 욕을 하고 있음.
그것도 전 영국 보수당 노동-이민부 장관을 역임한 전직 장관이.

그런데 웃긴 건 지금 그런 줄서기가 벌어지는 건 
프랑스 칼레항의 출입국 사무소가 아니라 영국의 도버항 사무소임.
프랑스인이 영국으로 입국하려면 프랑스 칼레항에 상주하는 
영국 사무소 직원으로부터  입국도장을 받아야 하고
반대로 영국인이 프랑스로 입국하려면 영국 도버항에 상주하는 
프랑스 직원으로 부터 입국도장을 받아야 함.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무작정 불법입국 기도를 막기위해 
아예 출발지에서 불법입국을 차단하기 위해서임. 

프랑스는 도버항에 상주 직원을 늘리려하지만 도버항 출입국 사무소 시설
(당연히 영국 외무부가 운영하는 건물임) 이 한계가 있어서 
출입국 창구를 늘리지 못하고 있는 것임.

즉 이번 도버항 출입국 지연의 책임은 영국에 있는데도
영국인들은 그런 Brexit 로 프랑스를 욕하고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리포트래쉬 23-04-09 19:14
   
영국 정부로썬 어떻게든 사태를 외부로 돌려야겠으니

저런걸 밀어부치는거임

근데 저게 은근히 먹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때도 머지  백신이 칩같은게 드러있어서 그런 유언비어도 통하는데가

영국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PANKH 23-04-09 19:16
   
싫으면 니들도 스위스처럼 솅겐조약에라도 가입하던가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 어쩌라고? 

하여튼 섬나라들 종특민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