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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6-05 01:46
622조 반도체 클러스터, 전기 없어 못 돌린다
 글쓴이 : 강남토박이
조회 : 882  

622조 반도체 클러스터, 전기 없어 못 돌린다 (chosun.com)

클러스터의 핵심인 용인 지역에서는 반도체 공장 10개로만 2047년까지 현재 수도권 전체 전력 수요의 4분의 1만큼이 늘어난다. 반도체 공장은 물론 데이터센터 신설, 전기차 보급, 각종 제품의 전기화 등으로 수도권 내 전력 수요 폭증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기가 없어 최첨단 공장과 설비가 가동을 못 할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서 대형 반도체 공장과 소부장·팹리스 등 반도체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며 생산 유발 효과만 650조원에 이르고,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는 300만명을 웃돌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당장 2027년부터 송배전망 부족으로 인해 수도권 수요의 10%에 이르는 전기를 제때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얘기다. 손양훈 인천대 명예교수는 “인재 확보 등의 이유로 첨단 산업은 수도권에 있을 수밖에 없다”며 “송배전망 구축은 반도체처럼 국가 미래를 위한 필수 산업이란 시각으로 바라봐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활한 전력 공급이 반도체 업계에 실질적인 보조금 역할을 하는 현실에서 대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반도체 전력 수요 지금의 3배 이상으로 늘어

현재 화성·평택·용인·이천 등 경기 남부권 반도체 공장에서 필요한 전력 규모는 신형 원전 3기에 이르는 4.1GW 수준이다. 지난달 31일 나온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추정치에 따르면 2038년까지 용인을 비롯해 수도권에 잇따라 세워지는 반도체 공장의 전력 수요는 모두 15.4GW에 이른다. 지난해 나온 기존 계획에서는 14GW가 늘어날 것으로 봤지만, 경기 남부 클러스터 계획이 수립되며 반도체에서만 신형 원전 1기만큼이 더 필요할 것으로 추정됐다.



2019년에서 완공 시점이 2026년으로 밀린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가 여전히 지지부진하면서 반도체 클러스터의 가동 시점에 전력난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전력 업계 관계자는 “2026년에도 동해안에서 신가평으로 오는 송전 선로가 준공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많다”며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에서 대규모 반도체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가뜩이나 빠듯한 수도권 전력 수급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23.5km를 건설하는 고덕-서안성 송전 선로도 계획을 세운 지 10년 만인 지난해 9월에야 준공했다”며 “수백km로 길고, 산을 넘거나 해저를 통과하는 송전선은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10년 남짓한 시간에 건설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도 부담 키워

송배전망 구축이 지연되면서 생기는 문제는 반도체 공장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최근 3년간 전국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 중 4분의 3 이상이 수도권에 몰린 가운데 반도체 공장 외에도 데이터센터 등 추가적인 전력 수요가 폭발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데이터센터의 전기 수요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0.6GW에 그쳤지만, 2038년에는 6.2GW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동욱 중앙대 교수는 “인공지능(AI)의 확산 등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데이터센터 증가세가 더 가파를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과거처럼 해서는 위기” 입 모아

전문가들 사이에선 과거와 같이 안이하게 송배전망을 구축하다가는 국가적 위기가 도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 에너지 분야 교수는 “지금 있는 송배전망은 현재 소비자와 발전소를 잇는 수준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전력 수요가 얼마나 늘어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과연 준비가 돼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김창섭 가천대 교수는 “이대로 가다가는 전기가 없어 우리 1등 수출 품목인 반도체의 경쟁력이 약화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며 “송배전망 강화는 이제 반도체 등 제조업 경쟁력 유지와 AI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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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2017년 5월 10일–2022년 5월 9일)동안 도대체 뭐한건지 허송세월을 보냈네요 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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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불편해 24-06-05 02:04
   
원자력 발전소를 반토막이 집에 동서남북으로 짓자
달토끼 24-06-05 02:23
   
2038년까지 15gw 더필요하다
작년에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계획이 2030년72gw
??? 뭐가문제
덤벼라이놈 24-06-05 02:27
   
1. 친환경으로 전환될때 원자력을 포기한것도 아니고 원자력 계획 그대로 유지 ,  우리나라만 현재 윤석열들어 친환경 기술력이 중국이나 유럽보다 떨어져보림.
2. 핵폐기물이 수출이 안되는상태에서 한국엔 핵폐기물을 지금 안전하지 않은 방법으로 임시보관중이고 그것도 포화예정.
3. Ai로 전력이 늘어나는건 윤석열 이후에 일어나 상황으로 한국은 기존의 원자력과 LPG화력발전으로 대체에너지발전인 소형원자로와 핵융합이 올때까지 합리적으로 계획함. 친환경은 세계적 문제이고 뒤떨어질시 환경부담금을 내야 함.  그런데 윤석열이 그 개념조차 모르고 너역시 마찬가지


어디서 벌레색히가 헛소리로 선동을 하나??? 네 잣대로 윤석열 취임~지금까지 똑같이 말해봐라. 2017~2022년동안 에너지 안정화하고 퇴임전에 미국과 LPG수입협약을 해서 에너지급등할때 그나마 숨통을 트여준게 문재인정권이었음.

너같은 색히가 제일 나쁜 더러운 색히임. 밑도 끝도 없이 허송세월? 단군이래 최고의 흑자행진할때가? 코로나때 세계1등 방역을 할때가? 코로나때 틀딱 노인과 함께 너같은 벌레색히가 같이 죽었어야 했는데... 허무하다.
     
외국뽕처단 24-06-05 09:16
   
문뽕 좌빨 ㅄ 애쓴다.
덤벼라이놈 24-06-05 02:30
   
어디서 대뇌망상 선동가지고 와서, 묻지마개소리. .이게 국휨당이 벌레들 시켜서 하는 짓거리.
지금은 99%는 안내는 금투세도 짖어대고,
역시 98%는 안내는 종부세 그 조금의 세금마저 없애려들고,
대부분 안내는 재산세도 없애려 함.

1~2%에게 선동당한 뇌없는 일베벌레 유충들이 우리 " 글쓴이 : 강남토박이" 임. 내 말이 틀리다면 네가 지금까지 쓴거랑 같은잣대로,

 윤석열과 국휨당에 대서 써봐라. 증명하라고.
내점수는요 24-06-05 03:09
   
2024년인데

여전히 정치색에 못빠져나오는 분들은

정말이지. 안쓰러워짐.

주절주절 마지막에 강조 ㅎㅎㅎㅎ

세상이 많이 바뀌었음.

그래도 뉴스기사만 가져올땐 투자자인가 했지만 ㅋㅋㅋㅋ

이제 대놓고 색을 드러내는군. 이제는 쉴드도 못치것다.
없습니다 24-06-05 04:09
   
동해안 발전소들 지금 하나씩 완공돼고있어서 발전량은 남아돌고있음. 근데 극심한 지역이기주의로 지난 2년동안 송배전선을 전혀 못깔아서 수도권으로 전기를 보낼수가 없음. 지금 동해안 발전소들이 가동률이 10%로 망하게 생겼음.
왕호영 24-06-05 07:37
   
이분 그냥 난독증임;; 기사내용보면 발전소문제가 아니라 송배전선 얘기임;; 이걸 탈원전이니 태양광이니 하고있으니;;

근데 반도체에 원전;; 국내수요인가 원전 돌려서 생산하면 수출은 되나;
용계로 24-06-05 08:26
   
여기서도 욕쳐먹고 있네
외국뽕처단 24-06-05 09:19
   
문죄균의 탈원전이나 굥석열의 반태양광 둘 다 ㅄ짓임.
반태양광을 할 게 아니라 그냥 국내 태양광산업을 부활시키고 적당한 선에 이르면 짱ㄱ ㅐ 태양광 패널 수출 막으면 됨. 뭐 보복하면 어쩔거냐 이런 나약한 소리 하는 ㅄ들은 그냥 학살만이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