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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07 07:01
방금 다스뵈이다 봤는데
 글쓴이 : 골벅
조회 : 861  

아니 정확히 듣기만 했는데

BTS 버터가 정말 대단한 거였군요. 
그것보다 아미가 정말 더 대단한 거였음. 평론가 해석 들으면서 느꼈는데

BTS는 비주류에서 (방시혁회사) 나와서 지금까지 떴다는 말이 납득이 감


SM에서 나왔다면 회사가 알아서 해주겠지 대기업이니까 믿었을텐데
빅히트라서 어설프고 빅히트라서 못믿고 그런걸 아미들이 채워가면서 스토리 만들며 왔던 것이
지금에 이르렀다는 말이 납득이 갔음


솔직히 지금은 아이돌 계 별로 관심 갖지 않지만 한동안 관심 가졌던 때가 있어서 
아미들과 SM 사이의 전쟁은 익히 알고 있고 직접 옆에서도 목격했었음


그 뒤로 잘 몰랐는데 아미들은 미국 주류 사회에서도 기존의 기득층들과 총성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었었네요


뭔가 코로나 시대의 격변한 세계 무대에 뛰어든 한국과 결이 비슷한 걸 느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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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린법사 21-08-07 07:04
   
미국연예계는 백인이 주류이며 백인들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국가라고..
그걸 아미가 박살내는중... 지금도 전쟁중이고..

미국 대중음악.. 헐리우드등.. 모두 백인들이 결정한다고 그러더군요...
모타운이니 .. 소니같은 동양계.. 흑인계 파워나 자본도 유입되지만..
미국 시상식 심사의원 구성도 그렇고 그쪽 영향력은 백인들이 잡고있는데 그걸 부수는 중이라고..
(심지어 중국시장이 그토록 크다고 말하고 욕심도 부리지만 동양계 배우는 결코 제대로 대접하지 않음.)

그들을 거치지 않고 성공한 케이스는 지금까지 bts  말고는 없다함...
그런 의미에서 그쪽 계열에서 보자면 거의 과거 산업혁명 같은 상황이라나?
우리도 그렇잖아요.. 기존 기득권인 피디에 순종하며 방송국을 거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는데
bts가 보기 좋게 빅엿을 먹였고 덕분에 지금도 해외에서 성공해도 한국 방송계가 흥분하지 않는 이유라나 뭐라나...
쌈바클럽 21-08-07 07:11
   
당연히 틀린 말은 아니겠지만 어떤 분석도 코에 걸면 코걸이 느낌이 들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