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일로 '일베'라는게 있죠.
몇년 전부터 소위 일부 페미니즘 세력이
'미러링'이라는것을 합니다.
여자들이 당하는것들을 똑같이 남자들에게 그대로 해서
얼마나 여자들이 당하고 사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취지로 말이죠.
그 '미러링'이라는 명목으로 웃긴일들이 벌어지는데
'일베'를 '미러링'합니다.
즉 일베에 무차별적으로 난무하는 혐오표현들을
남성을 공격하는 여성의 언어들로 변형시켜
그때부터 그들이 모이는 일부 사이트에서는
도가 지나친 남성혐오 표현들이 난무하게됩니다.
점차 심해지더니 이제는 취지 이런건 상관없고
그냥 남성을 혐오하는 표현들을 쏟아내는
'여자일베'가 되어버리죠.
'남자일베'가 있고 '여자일베'가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상당수 사람들이 이 상황을 인지하지조차 못하더군요. 그게 문제의 시작입니다.)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자일베든 여자일베든 극단적인 혐오들이 난무하는
이 극단주의자들을 멀리하고 그들만의 세상에서만 놀라고 하고
우리의 일상에 침투하는것을 허용하면 안되죠.
일베가 선을 넘을때, 우리사회가 어느정도 대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자 일베가 되어버린 소위 극단적 페미들이 선을 넘어서 활개칠때
제도권의 '패미니스트'라는 자들이 그들을 방치하고
심지어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려 하는게 보여버린겁니다.
여성은 남성에게 혐오표현을 해도 되고
남성은 여성에게 혐오표현을 하면 안되나요?
둘다 하면 안되는거고 저 극단주의자들이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오는것을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정치적 목적으로 극단주의자들에게 힘을 줘선 안되는거고
그걸 허용해선 안됩니다.
페미니스트 세력은
자신들을 극단적 혐오페미니스트 세력과 분리해야하고
정치권에선 이들에게 힘이나 세금을 쥐어줘선 안됩니다.
일이 커져서 메달리스트에게까지 논란이 번지는걸 방치하고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