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된게 오후 5시가 넘어도 무덥고.
계속 더울 거고.
이 더위에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서서. 밥을 볶는것도 더울 노릇인데.
왜 혀는 김치 볶음밥을 원하는 걸까요?
제가 한국인이라 그런가.
뜨거운 김치 볶음 밥을 먹고 싶음.
그런데 이게 먹다보면 뜨거워서. 결국 선풍기 앞에서 먹어야 하는데.
식으면 맛이 없고.
그렇다고 좀 냅뒀다가 식은 다음에 먹으려니 역시 식으면 맛이 없는지라.
라면을 먹어볼까. 라고 생각하다가도.
역시 김치 볶음밥이 땡김.
아.씨.
만들기 싫은데.
내 몸은 이열치열을 노리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