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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7-16 06:03
내가 태권도에 원하는 걸 가라데가 해버림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1,311  





태권도가 에어로빅 하고 있는 동안
태권도가 우린 올림픽 스포츠야 하고 있는 동안
가라데는 태권도 킥 다 빼앗어 가서 이런 거 하고 있음.
이게 내가 태권도에 원하는 거랑 가장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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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21-07-16 06:06
   
별로요....
그라운드 기술 빠진 이종격투기네요.
저걸 볼 봐야 mma를 보지 ㅎㅎ 인기라곤 1도 없겠네요.
특색이 없는 저런 룰과 경기는 금방 잊혀져요
     
헬로가생 21-07-16 06:09
   
당연히 MMA가 최고봉이죠.
제가 하는 말은 격투기가 갈 길이 아니라 태권도가 갈 길이란 말임.
태권도는 MMA가 아님.
하지만 태권도가 하나의 무술이라면
순수한 태권도 선수도 MMA에서 어느정도 버틸 수 있어야 한다는 말임.
그래서 이정도 룰에서 태권도 수련이 있어야 한단 말이죠.
이 룰은 테이크 다운도 있고 5초간 파운딩도 있기 때문에
적어도 태권도 선수가 태권도를 하기 위해
계속 서있는 법을 배우게 됨.
뱃살마왕 21-07-16 06:06
   
그냥 저냥
     
헬로가생 21-07-16 06:10
   
재미를 보는 게 아니라
이런 룰로 태권도 선수가 싸움에서 태권도를 할 수 있게 키워야 한단 말이예요.
지금 태권도 선수는 싸움 나면 태권도 못 씀.
운동 하나 못 하는 이반인 아닌 이상.
밥쪼 21-07-16 06:15
   
예전 호구없이 대회하던 시절에는 전국체전 지역예선에서도 장애인 되는 사람 많았음
무술의 본질에  안 맞는건 맞지만 어차피 화기가 존재하는 한 다 스포츠임
수십년 단련한 챔프도 초딩의 총알에 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스포츠는 걍 안전한게 짱이죠
     
헬로가생 21-07-16 06:23
   
다 저렇게 할 필욘 없죠.
애들이랑 일반인은 호구 쓰고 대련하고
저런 대련에 대비해 수련 하는 거고
그 중 하고 싶은 최고의 일부만 저런 대회에 나가는 거죠.
스포츠는 호구 쓰고 약하게 하고
프로는 저렇게 하고.
하지만 룰은 같게.
감방친구 21-07-16 06:18
   
쟤네가 하는 발차기, 풋워크, 페이팅모션, 콤비네이션 모두 태권도에요
     
헬로가생 21-07-16 06:21
   
제 말이 그 말임. ㅋㅋㅋㅋ
오리알 21-07-16 06:41
   
태권도는 올림픽에 편입되면서 실전성은 봉인된거죠  스포츠측면을 강조하다보니까 실전무술에선 멀어젔어요 ...
점퍼 21-07-16 10:51
   
스포츠에서 타격기의 치명적인 살수는 모두 봉인되었죠. 가장 강력한 타격기는 급소를 노리고 암수를 쓰는 것임.
그래플링이 현대 종합격투기에 어울리는 것은 제압위주의 기술이기 때문이죠. 물론 그래플링도 제압후 살수를 쓸 수는 있지만 일단 제압까지는 모든 기술을 쓸 수 있음.
즉 90%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플링과, 50%이상 봉인된 타격기로 링위에서 싸우니 타격기가 열세로 보이는 것이죠.
특공무술은 타격기의 살수를 그대로 살렸기 때문에 실전성이 높습니다.
특히 1대 다수의 대결은 거리를 유지하고 뛰어다니며 포위되거나 고립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기 때문에 타격기 이상의 무술은 없다고 봐야 하죠.
기성용닷컴 21-07-16 18:34
   
역시 왜구 도둑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