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열도로 밀려나온 자신들의 지도자의 본국이 한국이니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궁금함과 복수심과 열등감 등 복합적 감정이 DNA에 저장돼 있는 듯.
한 집안의 종놈이 성공한 후 다시 찾아와 집주인을 능욕하듯이
근대에 들어 우리보다 잘 살게 되면서 우리를 유린하는 것으로 성취감을 느꼈겠죠.
하지만 이제 상황이 뒤집어져 원래로 돌아가는 중이니
그 불안함과 초조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향후 몇년 동안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개ㅈㄹ 엄청 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