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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30 09:45
한달동안 아이가 친구 집에서 먹은 밥 값, "내야된다" vs "안 내도된다"
 글쓴이 : 이제는국뽕
조회 : 480  

출처 : “50만원 내라”…아들 친구 집에서 밥 먹었다고 내민 영수증 ‘황당’ (naver.com)


9살 초등학생 아들을 홀로 키우는 A씨는 직장에 다녀 늦게 퇴근하는 경우 아이를 친구 집에 맡겼다.

퇴근하면 방과 후 학원으로 아이를 데리러 가곤 했는데, 늦어지는 날에는 학교와 학원을 같이 다니는 친구 집에 아들을 맡기고

그렇게 한 달 정도를 퇴근이 늦어지는 날에는 친구 집에서 생활했다.

고마운 마음에 A씨는 아들 친구 엄마에게 줄 선물이랑 상품권을 준비했는데, 아들 친구 엄마는 

"한 달동안 아이가 먹은 음식값"이라며 영수증을 내밀었고, 5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청구되어 있었다.


한 달동안 아이를 저녁마다 맡긴 건 선을 넘은 거 같긴함

다른 아이를 맡는 건 진짜 힘든 일인데 그것도 한달동안ㄷㄷ

그렇다고 갑자기 50만원을 청구하는 것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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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속으로 23-06-30 10:00
   
양애는 구했다고 하지만,
무슨 깡으로 자식 친구 집에 애를 한 달을 맡기냐?
뭐 그 전부터 왕래가 있었다면 괜찮겠지만, 어찌 되었든 초면이잖아.
그것도 식사할 시간 포함시켜서

9살이면 초2 정도인데, 학원 다녀와도 하교 후, 2-3시이고,
저녁식사 이후까지 맡긴 건데, 6-8시까지는 맡겼다는 거잖아!
그럼 3-6시간 정도 맡긴건데 봐주는 사람은 쉽지 않지!

영수증 첨부했으면 줘야지 뭐 어떻게 하겠어?
하루에 25000원 정도인데, 창렬한 가격이긴 하지,
하지만 어쩌겠어 이 번에는 주고 다른 곳 알아봐라!
Mahou 23-06-30 10:44
   
전 이거 지불하는 것이 맞다고 봄.
심지어 필요시엔 육아까지 했네.
인정에 맡겨 은근 슬쩍 넘어가는 것은,
인정을 베푼 사람이 판단하는 것이고,
칭찬받을 일이나, 안했다고 욕먹을 일도 아님.
근데, 인정을 요구한 사람에게 결정권은 없는 검니다.

사람 사는 세상? 이게 바로 사람 사는 세상임.
개구바리 23-06-30 13:06
   
지불하는게 좋음. 애를 친구집에 맡긴다?? 초딩이라면 2시쯤이면 학교끝나니 늦게퇴근한다면 7~8시?
무려 5~6시간을 매일 맡겼단건데 밥 간식 포함 애 돌봄노동수준이고 50이면 진짜 양심적일수 있음.
그게 싫다면야 돈주고 맡아주는 위탁업체라던가 찾아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