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화장실에서 두는 바둑이 가장 잘되던데..
걸으면서 두는 바둑이 젤 개떡같고...
화장실 9단, 도보 9급 -_-
한번은 응아 딱다가 그만 엉뚱한데 착점이 되는 바람에 (1선에..)
당황해서, 왼손에 휴대폰 오른손에 화장지....
그때 패닉에 빠져서, 그냥 바둑을 던져버린 경험이 있긴 하죠.
제 휴대폰 걱정은 마세요, 방수라서 주방 세제로 깨끗이 씻었으니까...
혹시 전화할때 휴대폰 없거들랑 꼭 제꺼 빌려서 써주시고요.
알콜로 소독까지 했으니까, 걱정 붙들어 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