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5-24 18:32
이래서 정말 강남이 무섭네요.
 글쓴이 : 칼까마귀
조회 : 1,669  

강남 A여고 '전교1등 부정행위' 사실이었다..결국 '0점' 처리


https://news.v.daum.net/v/20210524162139157



댓글이 더 웃기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칼까마귀 21-05-24 18:32
   
화난늑대 21-05-24 18:37
   
30초 ㄷㄷ
cordial 21-05-24 18:47
   
30초 더 줬다고 0점처리에 부정행위라..
그것도 반배치고사...이건 내신에 포함 안되는거 아닌가?

난 또 컨닝이라도 한 줄 알았네
가생의 21-05-24 18:56
   
JS여고
     
Mahou 21-05-24 19:12
   
진선인가요? 거기까진 몰랐네요.
저 진선여고 앞 독서실도 다님 ㄷㄷ
(참고로 본인은 역삼중 ㅡ 양재고 전통적 강남 똥통라인)

과거 숙고도 마찬가지인데, 둘 다 내부고발성이죠?
뭐 헛똑똑이 사교육빨 나도 강남살면 s대 드립은 예상하나,
정말 강남 학생들 열심히 하고, 상위권은 사람의 삶이 아니에요.
학생들에게 정말 가혹해요..하지만, 그런 ㅈ같은 곳이 강남.
욕쳐먹고 살려면 최소 다른 점은 보여줘야함.

30초란 시간. 이게 혹자에겐 가혹해보일 수도 있음.
하지만,
다 잘하는 상황에서, 백점 맞아도 1등급이 안나오는데..
여기서의 아주 미묘한 공정성의 흔들림.
이것이 용납되는 환경이 아닌 것입니다.
평소 제 지론도 실력주의고요. 그 실력에 시간도 포함임.
못지켰다면 자기 무능을 탓해야지. 시간이 부족? 남탓임?
솔까, 할당제같은 지역학생 특혜도 전 불만임. 강남만 s대 가냐?
가 아니라, 실력 좋아야 가는 것이 맞죠..
감성호소 인간미는 다른 곳에서...억울하면 할당제 하든가.
강남바닥 알면 30초 용납 어렵. 가혹함은 너와 내게 공통임.

첨언 ㅡ 우리반 만년꼴등 스키 특기생도 모의고사 49%들어감.
평범한 인문계인 우리반 평균은 전국 인문계 반평균 8등함..
근데, 자사고 제외 타팔학군에 상위반이 있다면, 제 기준엔 역시 똥통.
          
과부 21-05-24 19:39
   
역삼중 출신이 맞나요?
양재고는 모르겠고 역삼중은 대청중, 휘문중과 함께 강남 3대 중학교에 들어 갑니다.
거기 학생중 70%가 역삼중가려고 외지에서 이사 온 학생이어요.
강북에서 전교1등한 얘가 1년 기다려 2학년2학기에 전학왔는데 반에서 거의 꼴찌한 학교여요.
               
Mahou 21-05-24 19:49
   
죄송 좀 겸손 떨겠다고 똥통드립한 것인데...이게 뭐라고 ㄷㄷㄷ
하나 역삼중 다녔단 증거를 대자면, 학교 옆에 싸움의 광장이라고,
싸움은 안하는데, 싸움나면 거기서 해결하란 학교전설도 있습니다 ㅎ
지금 내 후배까지 이어지는진 몰겠으나,
팩트이니 졸업한 다른 누군가에게도 들으실 수도 있어요 ㅋㅋ 농담 아님요.
근데, 내가 왜 중학따윌 인증해야 하는지는 살짝 자괴감. 태클걸리니 말했을 뿐.

중딩 땐, 그런 전학생은 없었고, 잘 모르시는 양재고 땐 있었어요.
지방은 아니고, 강서쪽 학교에서 전교급 애가 전학옴.
울반에서 18~9등쯤 했어요.
강북도 어디냐에 따라서 다른데, 광진구쪽이라든가?
거기서 왔다면 아무리 강남이라도 반20등 안쪽은 갈 것이라고 봅니다.
꼴등은 오번데..
강남이라도 밑바닥 안하는 애들은 안해요..이거 존내 팩트요 ㄷ
이런 애들조차 전국으로 치면 반타작은 하는 것이 강남일 뿐.
필자님이 예시한 분은 강북에서도 기본적으로 높은 진학률의 학교는 아니였나 해요.
솔직히 제가 산증인인데, 강남판타지로 과장성이 붙은 것 같음.

보아하니, 필자님이 겪으셨든, 들으신 말씀같은데 어디서? 궁금해서요.
저야말로 초중고 다 강남인데..초는 도성초요.
이거 교가라도 불러드려야 하나..구룡산 바라보는~우리 학교는~ㅋㅋ
질문 모조리 다 환영요..
심지어 현재까지 강남3구 외엔 살아본 적도 없어요 ㄷㄷ(해외제외)
걍 강남바닥. 학교만이 아니라 어찌 돌아가는지 현지인인 제가 잘 알죠.

하나 맞는 말은, 저처럼 정통 강남? 표현이 이상하네. 원래 살던놈.
말고, 싹수가 있는 학생들 강남에 전학 많이 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부모맘이 그렇쵸. 등골 휘더라도...괜히 여기 전세값이 미친게..
근데 7할이라고요? ㄷㄷㄷ
굳이 치자면 저도 초2 때 전학오긴 했네 ㅋㅋ

아 글고, 제가 언급한 전학생 친구는 고2 때 왔고,
고3도 저랑 같은 반이였는데, 나중에 저는 추월하던데요?
제가 직접 겪은 타지역 1등은 첨엔 미진해도, 1등의 오기가 있었어요.
이 바닥 올 정도라면 뭐라도 있는 애고,
아마 말하신 전학온 제 중학교 후배도 후일담은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내 성적 갉아먹었지만, 이런 류의 인간들. 멋진 것 같음.
만년일등은 스토리가 없어서 진부함 ㅎ
할당제 틈새로 깠는데, 할당제였담 야는 타지역 1등이니, 여기도 1등대접 받아야함.
하지만 야는 오직 실력과 노력으로 치고 올라감.
강남에서 내신을 올린다? 인간승리임. 진짜로..
심지어,전 야의 공부방식조차 설명가능. 왜? 내가 봤으니 ㅎ
이게 공정함인 것이죠. 내 할말이 없잖아요? 강남 포에버~ㅈㄹ.
본문의 30초 오버라도 기회의 공정을 건든 것이고요.
               
가생의 21-05-26 14:02
   
역삼동 도성초 역삼중 있는 블락이 지금이야 새아팟이 들어서서 좋은학군이 됐지만 개나리때도 그랬나요ㅋ Mahou님은 졸업한지 좀 되신거 같은데 서로 다른 시대를 말하고 계신거 같네여.
안알려줌 21-05-24 21:53
   
저런 경쟁적 삶을 살고서 경쟁하고 쟁취하는 생활에서 공동체적 삶을 충돌없이 살 수 있는 인성이 갖춰지기가 힘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