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에 보시는바와 같이
시동 배터리 충전기 만드는 회사입니다
직원이 10명도 안되는 진짜 작은 소기업인데
사장님이 올해 나이 84, 대표이사인 아드님이 51살 입니다
제가 하는 일은 배터리 충전기 조립하는 일입니다.
나중에 자재 주문 및 여러 사무일을 맡기기 위해서는 조립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여쭙고 싶은건 여기 계속 다녀도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연간 순이익이 2500만원 정도 밖에 안되구요. 무엇보다 저 베터리 충전기가 미래에도 여전히 수요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사장님은 오래 다니면 회사도 확장하고 저를 중역자리에 앉혀준다고 하는데 사탕발림인 것 같고 의구심이 듭니다.
솔직히 나가고 싶습니다ㅠ
특허기술로 만든 제품이고 20년간 회사를 운영 유지해온 것이라 여기서 모든걸 배우면 철밥통처럼 될 수 있다는데 모르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