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다 필요없고 박정희시절부터 독일을 배우자라는 슬로건으로 공업입국의 롤모델로 삼았기 때문...
할배들일수록 독일을 우러러보는 경향이 강함..한강의 기적이란 것도 라인강의 기적이라는 이미지를 가져온 것이고..
그런데 자동차,기계등 전통적인 제조업에서 여전한 우위를 점하면서 유럽연합에 빨대꼿고 영국을 내쫒고 독식중인 독일이지만 소위 요즘의 4차산업혁명이라는분야에선 뒤쳐져있는 게 사실..
특히 전기차,자율주행차등 자신들의 기존 먹거리분야인 자동차산업에서 배터리등 핵심소재와 빅데이터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에서 뒤쳐지면서 위기감이 상당히 고조되고 있는 중...
백인우월주의의 핵심이라면 양대세계대전을 일으킨 원동력인 게르만민족주의인데 그 우월감을 대리충족시켜줬던 넘버원산업국이라는 자부심이 미래산업에서 뒤쳐져 낙후된다면 과연 어떤 형태로 진화할 지 흥미진진..같이 쇠락해갈 늙은 유럽 부추겨 될대로되라는 식의 제3차세계대전??? 원래 전쟁은 경제적 이유 때문에 일어남.
여튼 우생학적 민족주의에 기반해 세계대전을 일으켜 인류를 도탄에 빠트릴 정도로 생각없는 사람들을 대단하게 보는 것도 우스운 일임. 다시 헛다리 안짚을 보장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