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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12 21:58
서희원이랑 구준엽 사랑 이야기 감동적이지 않나요?
 글쓴이 : 파란혜성
조회 : 1,600  


비슷한 또래라서 그런지 더 감정이입되는 느낌.
유투브에서 예전 영상들 보는데, 정말 서희원 눈에서 하트가 뿅뿅하는 게 보이더라고요.
구준엽이 20년이나 기다린 것도 신기하고...
그 사이 분명히 썸탄 여자들은 엄청 많을 텐데.
그중에 진짜 연애는 서희원뿐이었다는 거.
그리고 이혼 후에 전화만으로 결혼을 결정했다는 거.
너무나 로맨틱한 얘기네요.

둘이 정말 백년해로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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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전쟁 22-03-12 22:03
   
서희원 한국연예인 욕 엄청 하고다닌 여잔데 좋게 포장되네

그냥 재벌이랑 결혼해서 애까지 두명낳고 이혼한 이혼녀고 구준엽은 연애를 안한게 아니라 여태 연애사는 안밝혀진거고 클럽죽돌이로 주구장창 놀고 다닌 놈인데

겁나 아름답게 포장은 잘되네

서희원은 송혜교한테 열등감도 있어서 대만 어떤 프로에서 송혜교 얼굴도 걸어놓고 성형해도 이정도냐 하고 대놓고 디스도 했음
     
파란혜성 22-03-12 22:07
   
하하 그래요? 어차피 사연만 남잖아요 ㅎㅎ 너무 환상을 깨시네 ㅎ
하얀그림자 22-03-12 22:04
   
여자들에게 무관심했고 약쟁이라고 누가 밀고해서
피검사도 했었죠
대만에서는 남자들에게 인기?많았다고...
     
파란혜성 22-03-12 22:07
   
정말요? 그건 첨 알았네요. 근데 여자한테 관심 없던 건 아닌 거 같은데...
          
하얀그림자 22-03-12 22:18
   
2002 2008 2009년 세번 받았네요
 아마 2008년인가 2009년의  그의 인터뷰를  (피검사하기 직전) 기억하는데
그냥  춤을 좋아하고 춤을 즐길 뿐이다라는  말을  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탤런트 L의 친언니와  탈랜트 O,  그리고 가수 S양과의 스캔들외에는
그 오랜 시간동안  여자 관계에 있어 매우 담백 했던 것으로 압니다
의례 그런 쪽에 있으면  해픈 사람이라는 사람들의 선입견이 싫다는 말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드뎌가입 22-03-12 23:33
   
의례-으레
     
ZZangkun 22-03-13 10:11
   
구준엽이 댄서 출신이라 춤에 남다른 애정이 있겠죠 박남정 백댄서 탁이와준이 클론 강원래 사고 아니였으면 좀 더 오래 활동을 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죠
포미 22-03-12 22:12
   
지금 채연이 난리 났다던데.....? 오빠가 나 버렸다고??
     
파란혜성 22-03-12 22:12
   
아 그게 그 영상이에요?
카라반 22-03-12 22:19
   
다른 놈이 단물 쪽쪽 빨아먹고 남은 껍데기를 구준엽이 차지
     
한가운데 22-04-03 19:56
   
식인종이세요??????????

사람을 쭉쭉 빨아 드시나 보네
Mahou 22-03-12 22:23
   
누구나에게 추억보정과 미련이 남는 분이 있을 것임.
설령 본인이 몇명과 놀아났는지 기억이 안나고,
설령 본인이 바람기가 있다고 하여도,
그런 사람에게도 특별한 사람이 있을 수 있죠.

그 사람이 이혼을 했든, 자녀가 있든,
그 특별함은 변하지가 않쵸.
오히려 잦은 경험에 더욱 그 특별함이 각인되기도 해요.

모솔이든, 연애경험이 적은 분들이 더 순정하다?
때에 따라선 반대이기도 한 것임.

Ps- 한류의 발생지가 대만이랄 수 있는데,
(한류란 말도 대만이 지어줌)
원조는 90년대의 클론 맞는 것 같아요.
구준엽이 게이가 아니라,
당시 대만게이들에게 폭팔적인 인기가 있었음 ㅋㅋ
     
예도나 22-03-12 22:26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건 순정한게 아니라
미련이 덜하거나 없어진거에 가깝죠

해탈한 사람들 보면 대부분이 질릴 정도로 경험해서
해탈 경지에 이르는 건데.. 그건 순정한게 아네요 ㅇ.ㅇ
          
Mahou 22-03-12 22:29
   
말씀하신 그런 핀트는 아닌데, 걍 넘어가죠 ㅎㅎ
별 중요한 것도 아니고, 별 흔한 감각도 아님.
그냥 전 구씨가 부럽단 생각이 들어서요.
               
예도나 22-03-12 22:33
   
왜냐하면 음.. 어떤 사람들은 한 사람에게 만족을 잘 못해요. 그런 사람들 중에는 그나마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에 대한 미련이 생기기도 하고..

어쩌면 님이 그런 것일수도 있죠.

고기 맛을 아는 사람이 특별한 고기를 찾는 거랑
같은 거랄까..

해탈 예시는 그런 점에서 궤가 비슷해서죠.
                    
Mahou 22-03-12 22:38
   
아뇨아뇨. 핀트를 잘못 잡으셨다니깐 ㅎㅎ
이 감각을 설명하기 좀 귀찮아서 그래요 ㅎㅎ
뭐 고기맛도 큰 맥락에서 틀린 말은 아닐 듯.
이쯤으로 하죠 ㅎㅎ
                         
예도나 22-03-12 22:41
   
ㅇ.ㅇ

사실 경험 많고 연애 많이 하는 사람보다
경험적고 연애 못하는 사람이 더 구질하다
라는 말은 대체로 맞는 부분이 있어요.

근데 연애경험이 많은 사람은 순수한게 아니라 인간으로서 욕망 부분이 많이 해소되어 미련이 덜한 겁니다.

미련이 많은 쪽이 되려 집착할게 많으니 따지는 것도 더 많고..

구준엽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몰라도 전 그게 순정이라 보지 않아요

모쏠이 전부 순정하지 않아도
순정하면 모쏠까진 아니더라도
되게 연애가 깨끗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