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시효 끝난 줄 알고 인터뷰”…22년 전 살인 교사 피의자 검거
당시 차량과 도로 곳곳에서는 많은 혈흔이 발견됐는데, 이 씨의 가슴과 배는 예리한 흉기에 수차례 찔렸고, 왼쪽 팔꿈치도 관통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돈과 소지품은 차에 그대로 남아있었고, 이에 따라 계획 살인에 무게가 실렸다.
검사 출신 변호사가 살해당했다는 사건이 알려지자 전국적으로도 큰 이목이 쏠렸다. 이 씨는 사법연수원 14기로 김진태 전 검찰총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홍준표 국회의원 등과 동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