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는 어쩌면 지구상 역사적으로 진정한 프롤레타리아 혁명이 성공한 유일한 나라라고 봐야죠...
피델 카스트로도 독재를 했지만... 부패의 정도가 다른 독재자들과는 달랐고요...
물론, 그렇다고 쿠바국민들이 행복했을까?라는 물음과는 별개로 평가해야 하지만요...
아직도 체 게바라가 저항의 상징으로 남아 있는 건 쿠바혁명의 성공에서 기인한다고 봅니다..
각설하고... 언젠가 국경없는 의사회에 관한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그 국경없는 의사회에 참여하는 의사들의
출신지를 보면 쿠바가 단연 압도적으로 많다네요...
해외 의료봉사도 많이 하고... 경제력에 비하면 쿠바는 의료수준이 상당히 높은 건 맞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