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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1 12:18
"병실없어 죽어나가는데"… 열때문에 입원한 철없는 고위관료
 글쓴이 : 편돌이11
조회 : 1,012  

제목보고 설렜놈들 있겠지? ㅋㅋㅋㅋ


스기타 가즈히로[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이게 후진국이지 뭐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응급의료시스템이 붕괴되면서 중증 임신부가 입원하지 못한 채 집에서 아기를 낳았지만 그 아기가 뒤늦게 사망한 상황에서 고위관료가 열이 난다는 이유로 입원검사를 한 일이 알려지면서 일본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은 바로 스기타 가즈히로(杉田和博·80)입니다. 그는 2012년 12월 임명돼 약 8년 8개월째 직업 관료 최고봉인 관방부(副)장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중증 임신부는 입원 거절

코로나 음성 고위관료

열때문에 입원하자 국민들 공분


21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스기타는 일주일 전부터 발열로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정밀진단을 위해 입원했다는데요.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증폭(PCR)검사도 받았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답니다.

일본 총리관저의 실세 스기타.(도쿄 교도=연합뉴스)

하지만 이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 지바(千葉)현 가시와(柏)시의 한 30대 임신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몸 상태가 중증 수준으로 악화했으나 입원하지 못해 이달 17일 집에서 예정보다 빨리 아기를 낳은 일이 있었어요. 안타깝게도 임신 7개월을 못 채우고 태어난 아기는 뒤늦게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 여성이 출산 당일 적어도 9개의 의료기관으로부터 입원을 거절당한 것으로 파악됐다네요.

30대 임신부 코로나19 확진

9곳서 입원거절 당해 집에서 출산

조산한 아이는 안타까운 죽음


이 사건이 알려지자 정권 실세인 스기타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검진을 위해 입원했다는 소식은 "권력에 대한 특혜"라며 누리꾼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였는데요. 일본의 의료시스템에 대한 자괴감과 탄식이 이어졌다고 하네요.

스기타의 입원 소식을 전한 기사에는 이 사건을 거론하면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실제 벌어지는 가운데 왜 정부 관계자는 검사 입원이 가능하냐"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댓글이 쏟아졌고, 입헌민주당은 임신부에게 서둘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임부가 먼저 입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후생노동성에 요청하는 등 반향은 정치권으로도 퍼졌다고 합니다.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일본어판의 스기타 가즈히로(杉田和博) 항목에 "임부를 제치고 입원 가능한 상급 국민이다"(붉은 사각형)는 설명이 기재돼 있다. (도쿄=연합뉴스)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졌다

권력에 대한 특혜에 분노

정치권에도 반향 일으켜


아이디 'yos*****'를 쓰는 누리꾼은 "서민들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입원하지 못해 죽는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이 나서 검사 입원'이라니. 같은 목숨인데도 차이가 있나. 일본은 모든 면에서 후진국"이라며 분노를 쏟아냈다고 하네요.

선진국인 일본이 코로나19속에서 방역후진국이라 불리는 이유가 또 있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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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기 21-08-21 12:22
   
일본은 국민을 무서워하지 않으니까 저런일이 자꾸 발생하지 시위를 해 개돼지들아 ㅋ
sangun92 21-08-21 12:29
   
자꾸만 왜국이 선진국이라고 말하는데
진짜로 선진국인 것이 맞음?

선진국이라면,
先進國 문물의 발전이 앞서 나아가는 나라를 말하는데
진짜로 왜국의 문물이 다르 나라보다 앞서 나아가는 것이 맞음?
라인만 21-08-21 12:58
   
혐한만 조장하면 다 오케이하는 족속들이라 그다지 새롭지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