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8-21 17:06
"임신부 제치고 입원한 상급국민"..日고관 '검진 입원'에 격앙
 글쓴이 : 카레조아
조회 : 1,280  

일본 총리관저의 실세 스기타 (도쿄 교도=연합뉴스) 2020년 9월 16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왼쪽) 일본 총리가 일본 총리관저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는 것을 스기타 가즈히로(杉田和博) 관방부(副)장관이 지켜보고 있다. 스기타는 제2차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발족한 2012년 12월부터 약 8년 8개월째 직업 관료의 최고봉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응급 의료 시스템이 붕괴하는 가운데 사회적 지위에 따라 입원 기회가 차등 제공된다는 의구심을 증폭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은 2012년 12월 임명돼 약 8년 8개월째 직업 관료 최고봉인 관방부(副)장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기타 가즈히로(杉田和博·80)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증 환자가 119에 연락해도 입원하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스기타가 검진을 위해 입원한 것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다.

21일 아사히(朝日)신문과 TV아사히(朝日) 등의 보도에 의하면 스기타는 일주일 전부터 발열이 되풀이되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정밀한 진단을 받기 위해 입원했다.

그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기타의 입원이 알려지기 직전 응급 의료 체계가 마비되고 있음을 여실히 드러낸 사건이 있었다.

지바(千葉)현 가시와(柏)시의 한 30대 임신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몸 상태가 중증 수준으로 악화했으나 입원하지 못해 이달 17일 집에서 예정보다 빨리 아기를 낳은 것이다.

임신 7개월을 못 채우고 태어난 아기는 뒤늦게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다.

여성은 출산 당일 적어도 9개의 의료기관으로부터 입원을 거절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디 'yos*****'를 쓰는 누리꾼은 "서민들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입원하지 못해 죽는 사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열이 나서 검사 입원'이라니. 같은 목숨인데도 차이가 있다. 일본은 모든 면에서 후진국"이라고 썼다.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 일본어판의 스기타에 관한 항목에는 "임부를 제치고 입원 가능한 상급 국민"이라는 설명까지 등장했다.


https://news.v.daum.net/v/2021082109500706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별로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적당히해라 21-08-21 17:08
   
현역 관료가 80살??? 나라 망하는 이유가 있구만 ㅋㅋ
khikhu 21-08-21 17:08
   
상급원숭이나 떠받들어 모시는 방숭이나 고놈이 고놈
애초에 왜 받아주나?
블루로드 21-08-21 17:11
   
격앙??? 격앙하고 자민당 다 다시 찍어주고 ... 풉
격앙??? 격앙해도 안바뀌는 정부를 보고, 집구석에서만 계속 격앙만???
격앙해서 시위해도, 니들 시위 인원이 천명도 안되더라 ㅋㅋ

븅쉰 원숭이들 ... ㅉㅉㅉ
하얀그림자 21-08-21 17:14
   
"약자가  권력을 잡으려하고 있다,  약자를 지나치게 구제하면  사회가 엉망이 된다
국가를 만들어 온 사람들은 부자와  권력자이다 .  이들이  가난한 자들을 먹여 살려준거다
가난한 자는 보리밥이나 먹어라"라고  총리가  국회에서 말하는 나라
나무와바람 21-08-21 17:16
   
아직도 봉건주의 시대에 살고 있는 무늬만 민주주의인 일본이라는 국가이니 뭐...ㅉㅉ
총각김치 21-08-21 17:19
   
저동네 정년퇴직도 없나    뭔 80 먹은 노인네가 아직 일하냐    ㅇㅇ;
역적모의 21-08-21 17:44
   
그것이 일본이니까 ㅇㅅㅇㅋ
bayonet 21-08-21 18:00
   
그것이 상급국민들과의 약속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