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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1 22:41
자명고에 얽힌 사연
 글쓴이 : 울티마툴레
조회 : 566  

호동은 외모가 수려하고 잘생겨 누구나 좋아했으며 고구려의 대무신왕, 무휼의 둘째 왕비 소생이다. 우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의 증조할아버지는 고구려의 시조인 주몽이고 어머니는 부여 왕 대소의 막내아우의 손녀딸이다.

어느 날 호동은 옥저로 사냥을 나갔다가 그곳에서 낙랑의 왕 '최리'를 만났는데 최리는 고구려의 왕자를 사위로 맞고 싶었던지 늠름한 호동을 낙랑으로 데려가 자신의 딸과 만나게 했다.

그후 호동은 낙랑의 최리 왕의 궁에 머무는 동안 둘은 서로 깊이 사랑하게 되었고 어느덧 결혼까지 약속했다. 그러던 어느 날, 호동은 낙랑공주에게 고구려에 돌아가 혼인을 허락받고 다시 돌아온다고 말하고 떠났다. 호동은 고구려로 돌아갔지만 아버지 대무신왕은 낙랑공주를 아내로 맞는 것을 선뜻 허락하지 않았다.

대무신왕은 낙랑의 적의 침입을 알려주는 자명고가 있는 한 승리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그 북을 없앨 것을 아들 호동을 통해 다짐을 받는다.

호동은 이런 사실을 낙랑공주에게 알리고 결국 공주는 한밤중에 몰래 일어나 자명고를 찢었다. 고구려 대무신왕 15년, 호동은 아버지와 함께 곧바로 낙랑을 쳐들어온다. 불행히도 공주는 고구려 군대가 들어오기 전에 자명고를 찢은 사실이 알려져 그녀의 아버지께 죽음을 당한다.


1. 호동은 첫째왕비를 성추행했다는 모함을 받아 자결하였고 민중왕이 잠깐들어섰으나 급사하고 첫째왕비의 아들이 모본왕이 되었으나 두로에거 살해당함..ㅠ
2. 여기서 낙랑은 한사군 낙랑군이 아니라 낙랑국임. 대무신왕이 귀계를 써서 낙랑국을 멸함. 헌데 후한의 광무제가 군사를 바다건너 파견하여 낙랑지역을 먹어치움. 그 결과 나온게 기존사학계가 금과옥조로 여기는 평양의 낙랑유물임. 살펴보니 서한의 유적은 하나도 없고 전부 동한의 유적임. 이런 ㅆㅂ
3.한의 낙랑군은 멀쩡히 북경근처 난하유역에 존재함.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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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보수 21-08-21 23:05
   
뭔가 감빵님이랑 비슷한 냄새가..
     
울티마툴레 21-08-21 23:31
   
ㅋㅋㅋ 실력은 택도 안됩니다
기성용닷컴 21-08-21 23:41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봤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