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있는 곳에서 확진자가 나와 PCR검사를 받으로 갔다는 와이프 전화.
마이크는 항상 쓰고 식사도 따로 했다지만 화장실이나 같은 공간에 있다보니 설마하는 마음,
카톡으로 너무 놀라지 말고 괜찮을거라는 메세지를 보냈고.
집에 와보니 마스크 쓰고 있는 딸아이를 보는데 마음이 짠하더만요.
암튼 오늘 8시 문자 올때까지 나도 잠을 제대로 못잤는데 와이프와 딸도 마찬가지.
음성이라고 알려주는 문자가 왔을때 긴장되었던 마음이 풀리면서 즐거운 일요일 아침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