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고기류가 유명한데 의외로 반찬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대구 보다는 바로옆 동네인 경산이 좀더 고기가 맛있습니다...예전에 서울 맛있는 고깃집 이란 고깃집 다 돌아다녀보신분을 경산 자x식당 이라고 소고기로 유명한집 델고 갔는데 구분이 서울에도 이정도 맛있는 집은 거의 없다고 함...있어도 가격이 비교가 안될 정도라고..

대구가 자영업 경쟁이 워낙 심한편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예전에 난리났던 "500원 pc방"..

대구가 시작이라고... 대구안에서 지지고볶고 하면 다행인데 다른지역까지 퍼트려서 피시방사장님들이 욕 무지하게 했다고..

사실 어디든 그렇겠지만 대구가 지역 기간산업이랄것이 없어지고 취업이 쉽질 않아서 자영업으로 많이들 뛰어들죠

경쟁이 심하다 보니 음식쪽은 더 맛있거나 더 양이 많거나 할 수 밖에....

대구에서 성공하면 프랜차이즈로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도 있을정도...

예전에는 음식맛없기로 유명한 동네였는데
요즘은 프랜차이즈 때문인가 꽤 좋아졌음.
마산은 김밥천국이 제일 맛좋은 집.
하지만 지역으로 보면 김밥지옥임.

그쵸.90년대 초반에 대구에 거주했는데 음식이 먹을게 없음.그렇게 음식 맛없는 동네는  없다고 생각했음.

평생 대구 살면서 그렇게 맛없는 동네라곤 생각 못해봤는데 경주 가보고는 진짜 맛없는 동네구나,,,싶었음 오죽하면 현지 사는 사람들도 인정함..ㅋㅋㅋㅋ

예전... 90년대 후반에 대구에서 먹은 돼지갈비 가격보고 놀래고
막걸리 한 주전자시키면 나오는 밑반찬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진짜 싸고 양 많은 걸로는 대한민국 최고였었던 기억이...

뭐여??  내가 사는덴 대구가 아니고
평행우주 속 대군겨??
22년 평생 저런데 한번도 못봄..  ㅡ,.ㅡ

어디임 나 25일날 대구감

본리동 근처인걸로 암..

본리동 미친뷔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