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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3-05 11:03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고민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776  






그나마 코로나로 안가니까  다행일지도...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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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둥 21-03-05 11:08
   
그런데 초등학생 부모님이면, 요새 아무리 늦게 결혼한다고 해도, 30대나 40대일테고,

그 나이에 남편은 직장에 다녀야 해서 자녀의 여행에 따라갈 수 없습니다.

아주머니들이 자녀가 걱정되어서 따라갔나 보네요. 요새 한반 학생이 25명 정도 되나요? 그 중에 6명 부모라면 4분의 1 정도.

제주도까지 따라가라면 비행기 예약해서 타야 하는데... 그건 참 대단하네요.
빛둥 21-03-05 11:14
   
요새는 외자녀 비율이 매우 높아서, 부모들이 자녀를 더욱 귀중하게 여기고 보호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걸 뒤집을 방법은 없습니다. 자신의 유일한 자녀에게 어떻게든 위험이 없게 하겠다는데, 누가 뭐라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오는 것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 수도 없고요.

그렇다고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단체여행을 금지할 수도 없습니다.

선생님 입장에서 부모님들이 많이 의식되겠지만, 시대변화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야 하며,

다만, 여행의 공식적인 스케줄에 부모들이 방해가 되지 않게 명확히 선을 긋고, 특정 시간 말고는 접근하지 못한다는 것을 미리 알려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