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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08 21:10
친구가 헛소리를 하는데 설득당함..
 글쓴이 : 고우진
조회 : 1,541  

제 친구는 키가 183이고 몸무게는 110입니다.

그친구 특징은 키가 크고 팔다리가 길기는 하지만 머리통이 큰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머리통이 커서 그런가 몸에 근육없는 110킬로인데 이중턱이 아니라는겁니다.

그런데 오늘 그친구와 식당에서 밥먹다가 티비에 장동건이 나왔는데...

장동건이 자기랑 키가 비슷한데...자기가 장동건 몸무게로 감량해도 장동건보다 못생긴건 맞지만...장동건이 110킬로가 된다면 자기가 더 잘생겼을거랍니다.

무슨 개소리냐고 하니까...

탑 살찐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기 20대 사진이랑 비교하면서 탑은 이중턱에 찐따같이 생겼지만 자기는 눈코입턱 다 살아있다고...

장동건도 110킬로 넘으면 턱도 이중턱에 눈도 처질거고...110킬로에서는 자기가 더 낫다는데..

왠지 납득당함..

그런데...

장동건이 110킬로 넘을일이 없다는게 함정이죠..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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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총각 22-05-08 21:16
   
같이 댕기면 시비는 잘 안 붙겠네요
굿보이007 22-05-08 21:16
   
사람이 살찌면 뼈 근육 골격의 구분이 사라지고 한 덩어리가 돼서 다 비슷비슷하게 생기게 되니까 얼추 맞을지도
안알려줌 22-05-08 21:34
   
설득을 말로 당한거 맞습니까
가생이만세 22-05-09 01:08
   
사기 치기 쉬운 상대로 보이네요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