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제가 설명해드리자면 제가 유럽에서 유학했고 유럽 친구들도 있어서 아는데요
왜 한국을 최근 아시아의 프랑스라고 생각하는 유럽 애들이 많아졌냐면
한국 콘텐츠가 점점 세계화 되어지고 한국 문화가 보편적으로 많이 보여지게 되면서
한국 문화가 생각보다 '우아하다' 한국인들 '우아하다' 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원래 한국 문화 뭔지 몰랐다는데에 동감합니다. 불과 10년전까지 한국 문화가 뭔지 아는 유럽 애들도 없었죠
근데 한국 전통 의상이나 한국인들 모습이 넷플릭스같은 플랫폼으로 세계로 전파되면서
''아시아에서 저렇게 우아한 사람들이 있었나?'' 그리고
일본 옆에 있으니 자연스럽게 일본 옆에 있는 우아한 사람들이라는 이미지가 생기면서
한국을 아시아의 프랑스라고 여기는 소위 머더 층이 생겼습니다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죠
유럽애들이나 중부 유럽, 중동 보편적으로 한국 문화 위상이 올라간 지역에서 두드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유럽 친구들 중에서도 아시아라고 하면 일본이나 인도,중국 정도만 접했었던 애들도
최근 넷플릭스가 이런 매체에서 한국 문화를 접해보고
한국인들이 아시아인인데 굉장히 우아하다고 자신이 겪어던 인도 중국이랑 너무 다르다
이거죠,중국 문화나 인도에서는 우아하다는 느낌이 안 들었는데
한국인에게서 아시아인인데 우아하다라는 느낌을 처음으로 받았다고 하더군요
한국인들이 아시아인인데 생각보다 우아하다 -> 유럽인들에게 우아하다라는 건 프랑스인을 가리킴
그러면서 우아한 아시아인 한국인 -> 아시아의 프랑스 라고 이렇게 이미지가 생기고 있는겁니다
사실 유럽에서 문화를 논 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지만, 그래도 누군가들에게 호의적 의식을 갖게되는 동기를 얻게된다면 상당히 반갑습니다.
걱정인 것은 화려한 포장에 신경쓰다가 왜구 꼴 난다는 것을 반드시 경계해야합니다.
내용을 알차게 차려야합니다. 물론 내 놓을 자료들은 충분히 차고도 넘칩니다.
우리의 역사적 사료들은 창고에 가득하지만, 정신 나간 간자들이 우리 것을 챙기지 못하고 되려 주변 적들에게 거져 바치는 미친 짓거릴 막지 못한다면 문화 강국은 결코 오래 못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