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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10 02:22
50대 카이스트에 300억 익명 기부
 글쓴이 : 이불몽땅
조회 : 1,150  

“형편 어려운 학생에 써달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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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 22-05-10 03:11
   
어떤 분일까?
소풍 22-05-10 07:09
   
카이스트에 형편 어려운 학생은 없어요.
토왜참살 22-05-10 08:35
   
차라리 무료급식을하지.
왜들 귀족대학들에 돈을 자꾸줄까.
Mahou 22-05-10 09:05
   
예전에 대학가 골목에서 작은 선술집하던 할머니께서,
자긴 돈을 바르게 쓸 줄 모른다며,
우리 아버지에게 2억원 개인기부 시도한 적 있음.
이유는 우리 아버지가 학창시절부터 단골이라,
아버지가 누군지 잘 아셨고,
아버지라면 믿고 더 좋은 곳에 쓰실 것이란 믿음.

아버진 그 돈을 사양하고, 할머니의 노후설계를 해주고,
당신의 뜻이 완고하여, 모대학 의대로 남은 기부금 내시게 함.
결과적으로 아버지가 좋은 곳에 쓰시게함.

철없는 나는 그 돈을 왜 안받나?
저 할머니 정말 돈을 쓸 줄 모르구나? 했었음.
윗분들처럼 그 할머니에 대한 알 수없는 조소?
없진 않았던게 속내임.
차라리 이렇게 쓴다면? 저렇게 쓴다면?

이제와..그런 분들이 있기에, 빌어먹을 세상이 돌아간다 여김.
이런 나같은 놈들을 당신같은 분들이 상쇄시켜주는 것임.
나는 못함. 근데, 당신은 함.
그렇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닥하고 찬양할 뿐.
합리적이지 못함. 그래서 더 아름다울 때도 있는 것임.
A톰 22-05-10 21:05
   
카이스트에 생활고로 어려운 학생이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