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부친과 나눈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그동안 참았던 말들 다 보냈다. 세상에는 이런 피폐한 가정도 있다. 어디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 올렸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람이라면 자식에게 할 말이 아니다", "너무 안타깝다", "낳아줬다고 다 부모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나 같으면 진작에 연 끊고 살았다", "평소 A씨가 얼마나 착취당했는지 눈에 훤하다", "말도 안 된다", "욕하는 건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거라는 걸 모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