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랜만의 회식 후 귀가 중 지갑을 분실 했었쥬.
목요일 출근 후 카드 정지와 신민증 재발급 등 신청 하고 있었는데..
은행에서 전화가 왔었네요
"혹시 지갑 분실 하셨나요? 어느분이 습득 후 은행에 두고 가셨습니다. 찾으로 오세요"
그래서 찾으로 갔더니..
세상에 지갑 안에 있던 현금 20만원이 그대로 있었음. ㅠㅠ
그래서 습득 하신 분 연락처 받은 후 문자로 고마움을 전하고
계좌 번호를 주시면 사례금으로 10만원을 보내고 싶다고 했더니
돌아온 답장이
"지갑이 주인에게 전달되어 다행 이군요.
감사의 마음만 받겠습니다.좋은 기억으로 충분합니다." 라고 답장이 왔네요
역시 우리나라는 살만 한 나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