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1-02-06 10:54
승리호 흥미롭게 봤습니다...
 글쓴이 : 창세
조회 : 453  

다만.....역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는 부분 몰입이 될만하면 나오는 외국인의 어색한 발연기...서프라이즈..? 

스토리를 풀어주는 떡밥이나 개연성의 부족.....특히나 살해 장면들은 굳이? 라는 생각까지 듬..
기동대 에이스가 생각보다 허무하게 죽는다라든지...

그리고 한국특유의 신파장면들 좀 길다~~나쁘지 않았지만 조금 짧게했으면 하는...여기서 늘어져요 자칫 지루해질수 있음...

뭐... 아쉬운점들만 나열해놓고 보니 조금 부족한듯 보이지만 그에 반해 
헐리우드에 비빌수 있는 CG나 우주묘사 스케일, 특수효과 액션 조주연들 연기 정말 괜찮은 
한국형 SF 장르물의 시초가 될만한 작품이다라는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어찌됐든 흥미롭게 봤고 한국영화장르가 확장되는 시점이 온거 같아 기쁨반 설렘반이란 느낌이랄까요..?
스크린에 봤으면 더 굉장했을거 같습니다..결론 추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호밀빵 21-02-06 10:58
   
개연성을 따진다면 살해 장면이 맞죠. 그걸 왜 살려둬...
청소년 가족 오락 영화로 본다면, 살해 장면이 지나친 거고...
7ㅏZㅏ 21-02-06 11:04
   
근데 한국영화 신파랑
헐리우드 가족타령이랑 뭐가 다름?
하얀그림자 21-02-06 11:47
   
밑에 승리호 좋아하면 골빈애라는  아주 편엽한 ㄱㅈㅅ도 있는데
아주 수긍이 가는 평론이네요

무조건 까는 놈들은  문화사대주의자들이죠

외국인 배우들이 몰입감을 떨어뜨리는게 아주 불만스럽네요(외국인들도 그런 비판이 많네요)
CGI는 칭찬일색......


개인적으로 볼 때
마블이나 sf영화가 성공하려면
영화내에  휴머니티를 녹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터미네이터나 스파이더맨의 성공이유가 그런 면이죠

신파?라고도 보실 수 있겠지만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주인공의
극중  캐릭터의 발전은 세계인에게 충분히 공감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가타카가 왜  명작으로 추앙받는지    지금도 모르겠는데
승리호의 세계관이나 미래관이  보다  현실적으로 와닿네요
왠만한 미국 헐리우드 SF보다 낫네요
브레이드 러너나 터미네이터 2이후 90년대    아류작들이 양산됬는데
그것들 보다 휠씬 낫고
하드웨어(CGI기술)가 단단하니  시리즈 2탄이나 다른 것들에 보다 기대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