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서처럼 어이 없는 경우도 있지만 도시하고 틀리게 모조니,시골사업으로 각 동네마다 작게는 천,이천 많게는 수천까지의 동네 공동자금을 운영하고 그걸 모으는데 수십년이 걸립니다. 그거로 마을 편의사업도 하고. 즉 수십년동안 돈 모아 마을 꾸려 놨는데 이사온 사람이 수십년동안 만들어온 생계권을 같이 사용 하자고 한다면 마찰이 생기죠. 적당히 하는게 좋은데 쉽지않고 귀농한 사람들은 이해 못하고....
아파트를 사면 그 아파트에 대한 토지의 소유, 이것 저것 지분을 돈 내고 사는 것인데 시골에 땅사서 집만 지면 다 내꺼라는 생각도 문제가 있습니다. 요즘에야 정부 지원이 많지만 예전엔 주민들이 돈 모아서 가꿨으니까요. 즉 내 정원을 그량 같이 쓰자고? 이런건데 마찰이 쎄죠.
지금이야 길 까는 자갈이 면사무소 지원으로 나오지만 예전 지원 없을때 자갈이나 콘트리트길 그리고 대부분의 시골길들이 그겁니다. 귀농 하신분들 집이 안쪽에 있으면 땅 주인이 막아 버리면 그만이죠. 시골길 대부분이 그 길 옆에 있는 집들이 땅 주인이죠. 시골에 있는 차 한대 지나가는 자갈길 콘트리트길이 다 정부 지자체 땅 같나요? 길 주인이 화나서 막아도 할 말 없죠.
예전에는 콘트리트 포장을 해도 소유권이 땅 주인 그대로 입니다. 게다가 마을돈을 썻으니 정부,지자체도 권한이 없습니다. 요즘 아스팔트포장에는 지자체가 매입해서 하려고 하지만 굳이 팔 이유가 없고 지지부진 하죠. 소송에서도 땅 주인이 승소 합니다. 2차선 이런 도로가 아닌 차 한대 지나가는 마을길이죠.
술이 좀 과해 판례는 못 찾지만 다른 유형으로 제가 말한 차 한대 지나가는 마을길은 도로가 아닙니다. 일례로 지적도 떼보면 마을에 도로가 안 나옵니다.도로란 교통부가 법으로 정한 것이지만 내 땅의 길은 지자체에 팔거나 위임하지 않는 한 제 재산 입니다. 시골길이 네비에 나온다고 도로가 아닙니다.
걍 시골에 가지마세요, 심지어 고향출신이라도 고향뜨면 오히려 배신자 취급받고 남보다도 못한 상황도 생기는데, 그냥 그들은 그들만의 리그에서 살게 냅두고 그냥 도시사람들은 그사람들의 세계에 굳이 끼려 하지말고 그냥 치열하게 도시에서 살다 인생 마무리하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괜히 서로 불편하게 하지말고요.
특히 지방 시골은 왕따도 왕따고 괴롭힘도 괴롭힘이지만 사유재산에 대한 개념이 크지않아서 외지인 땅과 재산은 당연히 우리꺼라는 개념이라 마을 전체와 싸울거 아니면 그냥 포기하는게 낫습니다. 평화롭게 국가의 법이 아닌 그들만의 조화와 질서가 있던 지역에 국가의 법과 원칙, 자본주의, 사유재산 이런거 들이밀면 그들은 분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