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가 제작비 2100백만 달러로 저정도 퀄이면 진짜..
미국의  대작정도  2억달라 정도인데..

OTT나 제작사에서 투자할지도..물론 지금도 투자하고 있지만..
세계시장에서 가능성만 보인다면 투자는 자연히 따라올거 같은..
아무리 국내시장이 작다해도..

어쩌면 2000억까진 아니더라도 1000억정도 까진 가능할지도 모르죠
1000억만 있어도 잘만들듯요 ㅋㅋㅋ

사실 국내시장이 작은것도 아니간함 천만도 훌쩍 찍는게 부지기수라..ㅋㅋ
요새는  한류로 인해 해외 관객들도 늘어나는 추세고..
코로나만  아녔음 더 많은 대작들이 나왔을텐데..

조금씩 그 분야의 강자가 나타나야지 돈만 쓴다고 나오는게 아님..아직 한국영화의 강점이 부분은 공포나 드라마임..

근데 승리호의 퀄이면 충분히 가능한거 같네요.
첫번째 치고 너무 잘나왔음 물론 제작비의 비해..

예전 신현준 안성기 주연의 우리나라 영화 퇴마록이 폭망한 이유가 우리나라 영화산업의 환경과 자본으로는 그 광대한 스토리를 담아낼수 없어서라고함 능력 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슴 모든게 다 예산임 그놈의 돈~

ㅋㅋ 돈이 다가 아니지만 돈 처바르면 확 달라져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힘들 듯 싶은데.. 아쉽네요;;ㅠ

남북한 통일되고

관객 2000만 정도 동원 가능한 내수 수준이면

이런 SF류 대작은 가성대 쩌는 울나라에서도

제법 안정적으로 제작이 더 가능할겁니다.

돈을 더 팍팍쓰면 괜찮을수도 있겠지만... 실제론 우리나라 망작영화중 상당수가
투자금이 큰 작품들이었죠. 망하면 안되니 투자자들의 입김이 너무 들어가서
이것저것 유명영화 짜집기 장면이나 설정들로 도배되거나 의욕만 앞서서 너무 실험적이
된 작품도 있었죠. 결국 각본의 완성도와 감독의 연출력이 바탕이 되야 투자도 의미가
있을거 같아요.

모든 투자는 결국 수익에 비례하는 법인데 한국 영화시장 크기를 감안해 봤을때 그 정도 돈을 한국영화에 투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사실상 승리호 수준의 투자가 한국 영화 투자의 거의 마지노선이라 보면 됨

왜냐면 제작비가 300억이 넘어가면 손익분기점이 천만 가까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글로벌 마켓이랑 2차 판권 시장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영화가 한국 극장개봉이 핵심 수입처임을 감안하면 그 정도 이상의 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는 이야기임

심지어 승리호도 글로벌 흥행을 의식한 장치들이 상당히 많죠

대사의 거의 1/3이 외국어(거의 영어)이고 세계관도 한국색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세계관이라는 거

이는 승리호가 글로벌 마켓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영화라는 반증이기도 함

그런데 이런 현실에서 제작비 2천억이라는 것은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죠

더욱이 해외자본이 한국영화에 이런 큰 금액을 투자하는 것은 중국 자본 정도나 가능한 일이라는 거

실제 승리호도 제작비 250억 중에 50억이 중국자본이라는 썰이 있죠

왜 그럴수 밖에 없냐면 아무리 한국 영화 퀄리티가 높아진다고 해도 한국 영화가 넘을수 없는 문화적 인종적 장벽같은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헐리우드 영화와 같은 글로벌 히트는 힘들다는 이야기임

심지어 대사를 올 영어로 한다고 해도 주인공이나 배경을 백인이나 서양 국가로 하지 않는 이상 넘을수 없는 벽같은게 존재한다는 이야기죠

영화계에서 화이트워싱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라는 거

반면 중국의 경우에는 자국 영화 시장이 워낙 크다보니 오로지 자국 영화시장만으로도 2000억원정도의 제작비를 투자할수 있죠

실제 그 정도 돈이 투자된 중국산 블록버스터들이 적지 않다는 거

그런데도 그놈의 중국화(?) 때문에 해외시장에서 외면 받는 것이 중국 영화의 현실이죠

강동원만 주연으로 안쓰면 안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