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피임약은 건강에 안좋은게 맞는데 일반적인 경구 피임약은 건강에 안좋다는 건 잘못된 상식이라고 산부인과 전문의가 얘기 하네요. 미국이나 유럽은 10년 이상 약을 먹기도 하고 약을 중단하면 바로 가임상태로 복귀한다고 하네요. 경구 피임약이 오히려 암예방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부작용이란게 누구에겐 없지만 일단 생겨본 사람은 공포로 기억되기도 해요. 전 겪어봐서;;
어쨌든 호르몬제 인데 몸에 좋을리는 없겠죠.
일반 약물에 예민한 사람들이라면 더더욱이요.
가장 흔하게는 울렁거리거나 뭐 속이 좀 안좋거나 복통이 조금 오거나 등등 가볍게
지나갈수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20대때 가장 흔하고 유명한 피임약 한번
먹어봤다가 출혈이 안멈춰서 죽는줄 알았어요;
가급적이면 안에다 하면 좋지. 그래도 혹시 모르니.. 거의 끝에 가서 물어보면 여자들은 ??? 정신이 몽롱해서 제대로 기억이나 판단을 못함. 생리 예정일이 언제냐, 거기서 -14빼고 전후로 3-4일씩. 오늘은 며칠이더라. 등등.. ㅋㅋㅋ
그 때는 결정을 해야하는데 좀이라도 확실치 않다면 그냥 빼서 쌈. 제대로 못해서 사후피임약 사러 같이 갈 때는 마음이 복잡해짐. 이거 애 생기면 어쩌냐.. 결혼해야하나 낙태해야하나 등등..
다 옛날 얘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