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잡담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22-09-20 08:28
차범근 축구교실 존폐위기
 글쓴이 : 무영각
조회 : 1,468  

https://v.daum.net/v/20220918122410892

차범근 축구교실, 이촌 축구장 사용 못해 운영중단



차 전 감독은 2005년 서울시에 이촌 축구장을 기부 채납한 뒤 3년 마다 공개 입찰을 통해 임차 운영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2일부터 13일까지 축구교실 등 3곳에 입찰에 참가해 감정가(약 9700만 원)의 약 3배인 3억50원을 써낸 한 법인이 낙찰됐다.
 축구교실은 2억5300만 원으로 응찰에 임했으나 결국 최고가에 밀려 입찰에 실패했다.

이후 낙찰 업체로 추정되는 업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글을 게재해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업체는 "이번에 새로 이촌 한강축구교실을 운영하게 된 한강축구교실이다.
 10월 13일부터 새로 운영할 계획이며, 축구교실을 기존과의 변화 없이 동일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차범근 축구교실의 기존 회원들은 개인정보를 보내주시면 새로 수업 등록을 해주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날강도냐,  회원들을 날로 처먹을려하네

기부채납 어쩔건데 ,  서울시는 뭐하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피앙칸 22-09-20 08:49
   
그러면 돈을 더 내던가! 기부채납이니 뭐니 해도 입찰 1위가 당연히 사용해야지
시장경제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마쵸킹 22-09-20 08:50
   
차범근 축구교실 위치를 보면 앞으로는 한강이 보이고 뒤로는 이촌동이 있는데
이렇게 매력적인 땅을 2찍들이 가만 놔둘리가 없음
오래전부터 호시탐탐 노리다가 굥정권으로 바뀌면서 본격적으로 작업치기 시작
축구교실을 대충 건성으로 운영하다가 사람들 관심이 없어지면 제2의 엘시티가 똬악
오레오옹 22-09-20 08:52
   
아쉽긴 하지만 입찰 실패면 할 말 없쥬
YesMan 22-09-20 08:55
   
우리나라에선 기부하면 안됨.
기부하면 좆되는 구조 이기에 기부받은 곳에서 기부 목적과 관계없이 사용해도 말 못함.
이런 일이 계속되면 기부 자체가 없어질 것임.
퀄리티 22-09-20 09:21
   
나도 항상 얘기합니다
다른곳은 안살아봐서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기부를 하는게 아니라고
아무대나 줘버리고 혼자 만족하는건 그냥 정신승리임
마스크노 22-09-20 09:29
   
기부채납이 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네.
순수기부와 영리기부가 있슴.
순수기부는 기부하고 나서 걍 손때는거.
영리기부는 기부하는 형식으로
일정기간 사업 독점권 받아내는 거.
독점 기간은 대충 20년 정도.
당연히 국가재산이니 사업자가
재산세 등 내지 않아도 됨.
차범근 축구 교실에 대해 정확한 건 모름.
영리기부였다면 법적으로
억울할 건 아마도 전혀 없다고 봄.
차범근 축구교실이 경우 일반적인 영리기부와는
약간 형태가 다른 듯 보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