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중립을 표방하지만 실질적으로 친러 행보를 보였던 중국이 러시아 주도의 주민투표를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하나의 중국’을 원칙으로 주장하는 중국 입장에서 주민 투표를 통한 독립을 인정할 경우 대만의 독립 주장을 반대할 명분이 훼손되기 때문이다.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AP연합뉴스© 제공: 세계일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