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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27 15:36
김해 김씨 시조 김수로
 글쓴이 : 내가갈께
조회 : 1,123  

김해 가면

수로왕릉이란 곳이 있고

좀 더 지대가 높은 곳에  탄생 신화 어쩌구의

장소라는 구지봉  옆에 김수로의 부인이던

허왕옥의 능인 허왕비릉이 있음

즉 왕비가 왕보다 높은 곳에 묻힘

그래서 김해 사람들은 예전부터

김해여자들이 기가 쎈건  왕비릉이 더 높은곳에

있어서라고 말을 지어냄

근데 뱃놈 많던  부산 마산보다 김해놈들이 더 독하단

말을 들었던걸 감안하면 그쪽  터가 원래 기가 센 동넨가

예전엔 김해평야도 바다였다고도 하니

뭐 밑에 성씨 어쩌구 하길래 생각나서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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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22-09-27 15:42
   
어차피 김이박강최 등 흔한 성씨 95프로 이상 가짜라 의미없어요
     
nigma 22-09-27 15:52
   
흠, 제가 잘은 몰라도 그건 아닌 것으로 압니다.
족보나 성씨가 이런 것이 가짜가 있을 수 있으나 지금 성씨들이 대부분 가짜다 이건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 역사학계 강단이 친일사관으로 우리민족과 우리 역사를 폄훼하여 일제릉 옹호, 정당성의 근거를 제공하려는 날조조작의 논리로 알고 있습니다.

왜구들과 달리(왜는 사무라이 같은 계급만 가능...)어떤 성씨로든 자기가 맘대로 정해 취할 수 있는 것이기에 95%가 가짜니 이런 말은 틀린 것입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성씨를 맘대로 정할 수 있는데 가짜를 만들 이유 자체가 없습니다.
가짜가 문제되는 것은 가계나 혈통에 관한 족보의 위변조, 삽입, 자기조상을 바꾼다든지 뭐 이런 경우들, 즉 원래 김씨 어디어디인데 더 유력한 집안인 박씨 어디어디라거나, 어디 몇 대손이라든지 이런 것이지 단순히 성씨가 가짜다는 있을 수 없는 겁니다.

즉, 자기 가족이나 자신을 특정 집안(유력한 가문이나 뭐 그런...) 사람으로 행세하기 위한 가짜, 아니면 반대로 조상에 역모 가담자가 있어서 신분을 숨기기 위해서 새로성과 이름을 갖거나 다른 집안사람으 행세하는 등은 몰라도(물론 원래 성씨를 버리고 취한 성씨는 가짜이지만...) 성씨 자체가 가짜다 이런 건 아닙니다.

게다가 전쟁과 출산의 문제로 양자를 받기도 하였던 것을 생각하면 족보나 가계를 어떤 목적으로 위변조하는 것이 아닌 아예 성씨가 어쩌고식의 얘기는 우리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폄훼하기 위한 어무맹랑한
 날조라 생각합니다.
     
새끼사자 22-09-27 16:15
   
대부분의 성씨가 가짜라는 말이 가짜임.
많은 족보가 가짜라는 말은 맞음.

하다못해 노비 겁탈해서 나은 자식도 너는 어디 어디 김씨 씨앗이다 구전으로 전달 됨.
생활 구역이 한정된 과거 농경 사회에서 평생을 김씨로 살다가 이씨나 박씨로 바뀔 수는 없음

하지만 돈 벌어서 김씨긴 하지만 족보에 한 줄 넣는 건 가능해 짐.

하지만 조선말 족보를 사고 팔기가 아주 활발하고 가능해진 시기 대부분은 또 족보 살 정도로 먹고 살기 편한 시대가 아닌 상당히 가난한 시기였음.

따라서 족보를 사서 편입한 인구수도 생각보다 그리 크지 못하다고 보는 것이 맞음

광복과 전쟁 이후 족보를 사는 행위가 한동안 유행했다가 오히려 요즘은 그런 거 뭔 상관임 해서 족보 사는 행위도 거의 없긴 함. 요즘도 무슨 무슨 종친회 같은 곳에 가면 나름 조사해서 요즘 끼어주면 되겠다 하고 족보에 너어 주기는 함 돈 받고..ㅎㅎ
파스토렛 22-09-27 16:10
   
한국 전쟁 당시 종군 기자 "히긴스"가

피난민들의 사체 품속에 책이나 수첩이 많아 그것이 무엇이냐 물어보니 "족보" 라는 말을 들었다 ..

우리 선조들은 이런 분들임 " 나의 뿌리를 알아야 내가 있는 것이다 "를 실천한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