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수술했을때 수술 끝나고 회복할적에 진통제 병에든걸 6시간 마다 수액하고 같이 맞았던적이 있는데
진통제 약효가 있을땐 몸 째고 수술한것 아픈지도 모르고 정신 멀정하고 그냥 평소 같은데
약효 떨어지고 몸이 아파 오기 시작하면 일단 등뒤로 식은땀에 몸이 덜덜 떨리고 머리가 멍해지고 아무것도 생각 안나고 간호사한테 진통제 바꿔 달라고 호출벨 누르는것 뿐이 생각이 안나더라.
그때 이해 했음. 마약하는 애들이 왜 마약 못 끊는지.
아프니까 진통제에 이정도 의존성을 가지게 되는데 애초에 의존성을 가지게끔 만들어진 물질은 어떨지 감도 안옴.
그러니까 마약은 처음부터 하지 마.
의존성 있는 담배나 술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