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일본이 당했던거
지금 한국도 당하기 시작하는거 같은데
일본이 당했던 이유는 일본이 점점 미국의 위협이 되기때문에 몰락시킨건데
점점 한국의 미래전략산업이 미국의 미래전략사업과 거의 일치하다보니
미국과 한국이 서로 상대의 밥그릇을 뺏을수밖에 없게 된듯.
반대로 일본은 첨단 산업이 거의 퇴보해, 미국의 위협이 안되다보니 오히려 미국과 부딫칠 일이 없어졌고.
이런 와중에 튀어나온 삼성의 arm 인수 추진이 어쩌면 한국에게 재앙이 될수도 있는게
안그래도 달러 부족 상태에서 100조짜리 기업을 달러로 인수? 이거 한국을 금융 위기로 몰아넣는 트리거가 될수도 있음.
또한 미국은 반도체도 단순 생산인 파운드리엔 딱히 관심이 없고(물론 요즘은 최첨단 공정으로 나가는중이긴하지만),
대신 반도체 설계부분을 국가안보로 중시하는데 삼성이 펩리스인 arm 인수하는걸
미국이 가만 놔둘리가? 괜히 미국에게 기어오르려하는 한국을 조져야할 빌미만 줄거같은..
이거 웬지 타이밍이 너무 안좋은 느낌. 기나긴 경기불황에 기업마다 위기 대비용 보험으로 현금을 쌓아놓아야 할판인데
삼성은 오히려 100조의 달러를 뿌리려하니 웬지 쌔한 느낌이..
물론 남북문제나 군사,외교등에선 여전히 동맹관계를 유지하겠지만 첨단 분야를 비롯한 경제쪽은
미국이 한국을 적당히 조져 놓을려고 작심한 느낌이 강하게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