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푸틴이 우크라이나 4개 점령지에 대한 합병을 선언하는 대국민 연설 예정인데.. 현재 가장 많이 거론되는 내용은 자국영토가 공격받고 있으니 '조국수호전쟁' 즉 전쟁을 선포하겠다. 조국이 서방의 나치, 파시스트들에게 공격 받고 있으니 부분 동원령을 총동원령으로 격상할 수 밖에 없다(간만 보고 당장 총동원령 시행하진 않을거). 그리고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라며 좀 더 구체적 핵무기 협박 시전..
우크라이나 해방 특수 군사 작전 -> 조국수호전쟁
자국 영토가 침략 받았는데 전쟁이 아니라고 하는건 러시아 국민들에게도 이상하게 들릴거니 전쟁 선포와 총동원령은 당연한 조치이겠죠? 아닌가?
푸틴에게 총동원령이 필요한 또 다른 이유는 전쟁이 길어질수록 전쟁수행비용 부담이 커짐, 총동원령이 발효되면 국민들로부터 몸뚱아리 뿐만 아니라 많은 것을 공짜로 뺏을 수 있음.. '징집병은 전투 투입 불가' 이 조항도 자동 무효화
우크라이나는 전쟁수행 비용을 사실상 미국과 EU가 대주고 있는 반면 러시아는 자기들 재정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음.. 러시아 돈줄인 천연가스, 유가, 원자재 특수는 사라졌고 강달러와 국제적 경기침체로 지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기에 러시아의 재정적 부담은 갈수록 커질 수 밖에 없음..
이번 발트해 가스관 2개가 연달아 터진 것 여러가지 설이 있는 그중 하나가 러시아 자작극설.. 급락하는 천연가스 가격에 주목해야 함.. 그럴 듯 했는데 이미 지들 스스로 닫아서 막은 가스관 파괴해봐야 국제 천연가스 가격에 영향을 줄까.. 실제 사고 당일 반짝 조금 올랐다가 더 떨어짐..
아무튼 현재로서는 시간의 문제이지 전쟁 지속하려면 총동원령으로 갈 수 밖에 없음.. 그후는 뭐 어찌될지 예측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