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깡패 국가도 없고 전쟁도 없는 평화기에는 저런 드넓은 평야가 참 좋은데 말이죠. 프랑스 평야 지대나 북유럽 평원은 현재 참 평화롭고 살기 좋죠. 우크라이나는 유럽 동쪽 끝에 위치한 탓에 근대 이전까지 유목민 세력이 들쑤셨지만 이젠 마음대로 국경을 넘나들며 깽판 치는 유목민 세력도 없으니 차근차근 나라 발전시키면서 성장하면 너무 좋으련만 이젠 러시아가 전쟁까지 일으키며 괴롭히네요.
저런곳에 일주일이면 향수병 걸립니다.
텍사스 남부도 저런 풍경인데 출장가서 5일쯤 지나니까 사람이 멍해지고 공허해지면서 일이고 뭐고 그냥 집에 가고 싶다는생각만 들더라구요.
우리나라는 국토를 말할때 "우리강산"이라고 하잖아요. 산하고 강이 있어야 땅처럼 느낀다는 것이니 저런 곳에서 한국사람은 살기 힘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