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문제도 있지만 비만,당뇨와 관련해선 식이섬유의 존재여부
- 식이섬유는 보리>밀>쌀
- 식이섬유는 당뇨환자에겐 당조절에, 비만환자에게는 체지방을 낮추는데 도움을 줌
- 버터는 우유에서 만든거라 미네랄,비타민이 문제가 아니라 콜레스테롤이 문제
- 잼은 안에 들어가는 엄청난양의 설탕 및 액상과당
- 칼로리가 가장 큰 문제지 빵과 빵에 발라먹는 버터나 잼은 양만 잘 조절하면 문제없음
제가 하고 싶은 애기를 다 하셨네요.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 중요한건 양(칼로리)이다. 모든지
-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면 상관없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 얘기. 1*1=1이라고 한적은 있어도 1+1=3이라고 한적이 없습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어서 제기한적 없는 문제를 가지고 본인이 문제를 제기하고 계심
# 제가 위에서 한 얘기
- 현미,백미,보리 이런 얘기가 나오는건 영양문제도 있지만 식이섬유문제도 있다. 당연히 곡물의 섭취량이 식사량중 가장 많기 때문에
- 식이섬유 섭취와 당조절과 비만완화는 관련이 있다. 그래서 현미나 보리 얘기가 나오는것
- 버터든 잼이든 칼로리과다를 하지는 않은 선에선 섭취자체가 문제가 되는건 아니다. 다른거와 섞어 먹어도 마찬가지
당뇨환자의 경우는 소화과정을 서서히 올려주기 때문에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비만의 경우는 식이섬유가 우리몸속의 지방을 낮춰주는 역할에 도움을 줍니다. 이 과정은 담즙의 분비와 장에서의 재흡수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담즙안에는 담즙산이 존재하고 이건 우리몸의 콜레스테롤로 만듭니다. 이것이 담즘과 함께 배출되었다가 소화과정중 다시 장에서 흡수하는데 식이섬유가 이 흡수율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똥과 함께 우리몸의 지방이 일정정도 밖으로 나가죠. 이 과정이 에너지 대사과정이외에 소화과정에서는 유일하게 이루어지는 우리몸의 지방배출루트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이 담즙산을 통해 배출될때는 콜레스테롤뿐만 아니라 우리몸속의 지방세포에 저장되었던 유해한환경호르몬들이 같이 빠져나갑니다. 당연히 담즙의 재흡수율이 낮아지면 지방뿐만 아니라 이런 유해한환경호르몬의 배출도 도와주죠. 특히 우리몸속의 지용성환경호르몬(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의 수치를 낮추는데도 이 과정이 유일한 루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서 소화, 흡수되지 못하는 식물성의 탄수화물을 말하는데 소화, 흡수가 되지 못하기 때문에 칼로리를 내지 못하고 소장과 대장을 지나 배설된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음식을 씹고 삼키는 데 필요한 시간이 길어져 공복감을 줄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