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15일(현지 시각) 추락한 여객기에 탑승한 한국인 2명은 군 상사 아버지와 그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팔 정부는 이날 사고 여객기 탑승 한국인 2명은 성이 모두 ‘유(
Yoo)’라고 밝혔다.
유모 상사는 지난 14일 그의 자녀 1명과 네팔 여행을 하기 위해 출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고 여객기 탑승 전까지 모바일 메신저로 가족과 연락을 했지만, 이후 도착 시간이 지나도록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소식통은 “유모 상사와 그의 자녀의 이름이 사고 비행기 탑승자 명단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