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당뇨병이 선진국 병이라는거죠
과거엔 밥 이외의 영양섭취 음식이 그리 많지 않았었고(이에 반해 당을 급격히 올리는 인스턴트 가공식품, 탄산음료 아이스크림같은 당+단백질 음식은 넘치고 있죠)
그리고 통밀곡처럼 당을 서서히 올리는 식품이 주였죠
전체적으로 노동 강도 등 열량 소비 정도도 감소했고요 육류 소비도 증가했고요
쌀이 열량이 높은 주식이다 보니
당뇨병의 주범으로 오인 사격받곤하는데
콜라 커피 과자... 음식 속에첨가되는 정제 당분 아이스크림 같은 것 때문이지요
소가 전세계적으로 많이 시육되는 이유는
비교적 사육이 편하고 맛난 고기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죠
쌀이 다른 곡물보다 더 많이 재배되는 이유도 똑같습니다
투여되는 노동력에 비해 많은 영양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는 곡물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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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공감되네요..
당뇨병은 결국 간식, 음료수등 너무 잘먹는데 움직임이 적어지면서 생기는 병인것 같습니다.
열량과 에너지원이 들어오면 몸을 움직여서 태우면 부작용이 없는데
현대시대로 갈수록 몸을 움직이는 일이 줄어들게 되죠..
탈북 여성이 말한게 기억나네요.. 밥도 전기밥솥이 자동으로 해주고 불도 때울 필요 없고
뜨거운물도 콸콸 나와서 물 길어올일도 없고 빨래도 세탁기가 알아서 해주니 행복하다구요..
선진화 될수록 국민들 삶은 간편해지고 풍요로워지지만 그만큼 과잉섭취와 함께
운동성이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지죠
당뇨는 체지방/근육량의 비율에 달린문제임.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췌장크기) 노인이 아닌 중년층이나 그이하 당뇨는 저 비율이 깨질때 발생함.
당뇨 없던 사람도 활동량 줄어드는데 먹기만 많이하면 당뇨발생할 확률 높고 거기가 술까지 쳐마시면 당뇨 온다고 보믄됨.